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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돈쓰는 맛으로 살다보니(지금도 마찬가지)
집에 안쓰는 물건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택배안뜯은 채 몇년동안 보관하는 것들도 많고..
방의 70%정도는 그냥 방치중인 물건들이다보니 자연스레 맥시멈라이프가 되어버린..
안쓰는 물건들 과감히 버리고, 고가의 물품들은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 중에 안쓰고 있는 맥북프로 터치바와 애플패드, 애플펜슬을 정리하였습니다.
핸드폰부터 노트북, 패드까지.. 애플을 사랑하는 유저는 아닌데 어쩌다보니 다 구매하였습니다.
기계에 대한(최첨단 기술에대한) 애정이 높은편이라 핸드폰의 경우 메이저 브랜드 외에 해외에서 공수해서 쓰는 폰도 많았고, 노트북이나 패드로 다양하게 구매했습니다.
근데 제 생활이 생각보다 단조로워서 쓸일이 없더라구요.
안쓰고 방치..방치..
팔아야지 팔아야지 하다가 점점 가격이 떨어지는것을 보면 또 마음아프고..ㅋㅋ
다른 친구가 대신팔아준다고 했는데, 셋팅하는게 귀찮아서 안팔고 있다가..
아는분이 사겠다고 하시는데 추진력이 장난 아닌분이라 어버버하는 사이 팔았네요.ㅋㅋㅋㅋ
지난번에도 이분께 팔고..
정식악세사리+장비+애플케어 합하면 400만원정도 든 제품인데
100만원정도에 팔았습니다.
실제 쓴적이별로없어서 싸이클횟수자체도 작고, 애플케어 플러스 먹혀져있고, 거의 새거나 다름없어서
각잡고 팔면 200만원정도는 받을 수 있겠지만..
뭐 이것보다 쿨거래와 신용이 더 중요하더라구요.
해서 어제 밤새 새로 싹 세팅해서 5분만에 쿨거래 했습니다.
언젠가 팔아야지 팔아야지 하다가 파니깐 시원섭섭하네요.
사실 어느정도 추억도 있는 물건이고, 어제 데이터 정리하다보니 전 여친과의 추억도 담겨있었는데..
아쉽지만 이만 놓아주자 하면서 말끔히 다 삭제 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이거 판매한 돈은 고스란히 동생 노트북 사는데 다 투입되었네요.
이놈의 최신기기 사는 욕구는..ㅋㅋㅋㅋ
덕분에 동생만 상급옵션(삼성 2020라인에 외장그래픽까지 업글한) 노트북 생겼네요.
막상 팔아버리니 뭔가 저도 또 사야할것같은 기분이 듭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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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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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음달 이사가는데 필요없는 제품 골라서 중나에 올려서 팔고 있습니다. 현금 생기고 좋네요.ㅋㅋ아직 자잘한 것 많이 남았네요.ㅎㅎ단점은 현금이 생기니 필요한 물품 또 살려고 사이트 여기저기를 어슬렁됩니다.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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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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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짝.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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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의 소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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