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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탔던 강남역행 3600번 광역버스 이야기..
 
MJ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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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1-20 20:14:36 조회: 731  /  추천: 4  /  반대: 0  /  댓글: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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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에서 팀회식이 있어서 집앞에서 3600번 광역버스를 타고 나오는데 기사님이 운전중에 계속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는거예요.
카톡도 찾아보고 슬쩍슬쩍 메세지도 보내고 말이죠. 신호등 걸려서 잠깐 정차중에 하는건 그나마 이해를 하겠지만 운행중에도 휴대폰 쳐다보다가 차선을 넘나드는 기사님의 운전 행태에 엄청 짜증이 나더군요.
나중에는 통화목록 검색해서 통화하며 중간중간 밀리는 교통상황 전파까지 하는 이해못할 배려까지 하는 기사님.. 유튭 시청은 덤이었죠. 사실 이게 압권이지만요. 동영상 끝나면 운행중에도 다음 동영상으로 넘기려고 화살표 누르는 센스까지 겸비하셔서 운전 그만 두고 개인 여가생활에 충실해야 하는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결국 버스회사 홈피 들어가서 항의글을 남겼는데 제대로 전달이 되었는지 알 수가 없어요. 그 나물에 그 밥일 수 있으니 말이죠..
요즘도 이런 이해불가인 버스 기사가 있다는게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헐.. 이 글 쓰다가 타야할 버스 지나가버렸어요 ㅠㅠ 다음 버스는 36분 남았네요.. 이럴 수가~~ 논현역까지 걸어가서 7호선을 타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막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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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이 어쩌다보니 가장 하이라이트가 되어버리네요 ㅠㅠ
아직 14분 남았어요..

    0 0

아직이시라면 논현역까지 도보이동을 추천합니다
저런 버스기사들이 최근 많이 제보되었던 것 같은데 아직도 이런사람들이........ 안전불감증.. 좀 제발..

    2 0

최근에는 처음 본거 같아요. 버스 운전하면서 저런 수준의 운전이라니 이해를 못했습니다.

    1 0

저는 전에 택시 탔을 때 그런 경험 했었어요.
룸미러 바로 옆에 dmb 모니터? 같은 걸 아예 딱 붙여 놨더라구요.
게다가 총알택시여서 가는 내내 얼마나 불안했는지 모르네요.
엄마도 타고 있었는데 ㅠㅠ (참고로 저희 엄마는 교통사고로 장애등급 받으셨어요;;)

    2 0

이런 기사들은 신고받으면 바로 면허정지를 시키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운전 말고 잡담이 하고 싶으면 운전대를 놓는게 정답이니까요

    1 0

오 막줄 ㅠㅠ 지금은 집이시겠죵 우리나라도 운전할때 아무렇지않게 핸드폰하고 딴짓하는 기사님들 참 많아요 ㅎㄷㄷ

    1 0

좀잔에 도착했어요 ㅎㅎ
즐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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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0~3600 빨간버스 라인 기사님들 좀 무서우시죠...
운전도 난폭하시고. 엄청 욕도 하시고. 조용하다 싶으면 핸폰 보시고....
저도 탈때마다 불안하고 그래서 꼭 벨트를 하고 타네요 ㅠㅠ

    1 0

버스 회사에 글 남겼는데 이메일로 답변도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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