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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감사하게도 핏빗님의 던킨 핫볼 나눔에 당첨되어 미리 예매해뒀던 블랙머니 보러 가는 길에 들렀는데 던킨 핫볼이 해동 중이라 제공이 안 된다고 원래는 안 되지만 타메뉴 변경 해준다고 해서 페이스트리 크로크무슈로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 시간이 좀 걸려서 바로 영화보러 가느라 끝나고 집에 와서 먹었는데 아주 맛났습니다. 근데 경황이 없어 미리 사진을 못 찍어서...ㅠㅠ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핏빗님^^
기다리던 블랙머니를 본 후기를 살짝 덧붙이자면 기대했던 대로 매우 몰입되고 꽤 흡입력이 있는 영화였어요. 배우들 연기도 아주까진 아니지만 꽤 괜찮았구요^^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문제를 쉽게 잘 풀어내어 이해도 쉬웠고 사실 론스타 사건에 대해 자세하게 알진 못했는데 그게 부끄러울 정도였어요. 국가부도의 날을 많이들 비교하시던데 역시 이미 일어난 사건이기에 바꿀 순 없어 답답하지만 아직 남은 5조 소송의 판결과 우리가 모르는 사이 일어나고 있을 유사한 사건들에 대한 경계를 부르고 경종을 울린다는 점에선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바쁘게 지나갔네요. 울 딜님들 급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편한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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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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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한 인증&후기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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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말씀을요... 정신없이 쓰느라 뭔가 허술하지만 그리 봐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