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링크
본문
명령어가 아닌 이상 -으라 가 맞는 표현 같은데 -어라 라는 표현을 넷상 게시글에서 보거든요 아래 예시문들 처럼요
이게 특정 지방의 사투리를 글로 옮기다보니 이렇게 표현이 되는건지
아니면 단순히 잘못된 표현인건지 혹시 아시는분이 계실까요?
찬 밥을 밥통에 넣으라고 했다.
찬 밥을 밥통에 넣어라고 했다.
나는 그에게 음식을 맛있게 먹으라고 했다.
나는 그에게 음식을 맛있게 먹어라고 했다.
멋진 집을 지으라고 했다.
멋진 집을 지어라고 했다.
진심으로 그를 믿으라고 했다.
진심으로 그를 믿어라고 했다.
최대한 빠르게 뛰라고 했다.
최대한 빠르게 뛰어라고 했다.
먼저 들어가 있으라고 했다.
먼저 들어가 있어라고 했다.
그에게 푹 쉬라고 했다.
그에게 푹 쉬어라고 했다.
그만 울라고 다독였다.
그만 울어라고 다독였다.
새로운 동아리를 들라고 하셨다.
새로운 동아리를 들어라고 하셨다.
![]() |
![]() |
![]() |
![]() |
![]() |
댓글목록
![]() |
사투리는 아니고..
|
![]() |
명령어나 인용어요 따옴표는 없구요 |
![]() |
전 전라도토박이지만 첨 보는 말입니다 직접인용이니 따옴표 넣어야할거 같은데 |
![]() |
근데 타인의 말을 전하는 것도 보통
|
![]() |
앞 문장이 간접인용이고
|
![]() |
|
![]() |
간접인용을 쓰는게 맞는 잘못된 문장입니다.
|
![]() |
|
![]() |
경상도 사람들이 그렇게 쓰더라구요 뽐뿌에 ~으라고를 ~어라고라고 쓰는 사람이 많아서 물어봤었는데 경상도쪽에서는 그렇게 써서 어색한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
![]() |
그쵸?? 저도 경상도 쪽에서 많이 쓴다고 생각했거든요 실제 경상도분 안계시려나요 |
![]() |
경상도에서 10여년 살다 왔는데....단톡방이나 댓글에서 많이 봤어요.
|
![]() |
저는 읽다가 어색한데 은근 저런 문장을 자연스럽게 쓰는 사람들이 많길래요 그렇다고 개인적인 궁금증 때문에 어디 출신이냐고 막 물어볼 수도 없고 ㅠ |
![]() |
경상도 사투리 중에 ㅡ ㅓ 를 헷갈리게 쓰는 경우가 많아서 저렇게된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