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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받고서는 허리를 잘 받쳐주네? 좋은데? 싶었죠.
사용을 하다보니 허리가 아파오기 시작하네요. 허리받침대(요추지지대)가 솜같이 푹신한것이 아니라 딴딴한 가죽쿠션 느낌이라 오히려 허리를 계속 누르고 있습니다.
높낮이를 아무리 조절해도 일정시간 오래 앉으면 오히려 허리에 압박이 와서 이 지지대를 분리하려고 찾아보니 방법이 없거니와 인터넷에 검색도 거의 돼지가 않더라구요.
간혹 보이는 제거하고 싶다는 글이나 오히려 불편하다는 글들뿐...
그러다 어느 블로그에서 우연히 보게되어 부술 각오하고 지지대를 90도로 돌려서 올리니 빠졌습니다. 다시 사용 할 수 있어요.
지금은 매쉬로만 허리를 지지해줘서 훨씬 편안하구요. 매쉬가 늘어날 염려는 있어보입니다만. 이렇게 쓰는게 효율이 더 좋다고 생각이 되더라구요.
글이 길었어요. 의자 앉아보고 사라고들 하지만 의자는 오래 앉아봐야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의자에 앉아서 1시간 이상은 있어봐야 편한지 불편한지 알 수 있는거 같아요.
그러니 요딴 요추지지대만 믿고 시디즈나 혹은 비스무리한 사무용의자 찾으시는분들 만약 집에서 쓰시는거라면 차라리 잘만든 피시방의자가 2배 혹은 3배 편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내구도나 AS가 불편할 수 있는게 단점이겠죠?
정말 앓던니를 뺀것같은 기분이라서 너무 후련해서 적어봤습니다.
허리보호 다들 잘 하세요 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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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이딴 평평하면서 딱딱한 지지대가 허리를 누르고 있는게 어처구니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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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뭐 유명한건 아니지만 요추 지지대 있는 제품이 좋은제품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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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아까워서 분리할 생각밖에 안 나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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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자 반대로 앞에 가슴부분을 지지해주는 걸로 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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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런의자도 있었군요. 전 가끔 쉴 때 뒤로 기대서 선잠이라도 잘 용도로 그런 의자를 생각도 못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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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돌리면 뒤로 돌아가서 등받침도 됩니다 ㅎ 근데 엄청 편하진 않아도 나름 괜찮아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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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물론 사용하다가 불편해서 등받이 떼버렸습니다만.... 오히려 의자에 장시간 앉을 수 있는 시간 생각해보니까 불편해도 등받이 있던게 앉아있는 시간이 훨씬 길었던거 같습니다. 바른자세가 불편할수도 있는 자세임을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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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시간 이상 앉으니 허리에 계속 긴장이 되고 아파서 불편하더라고요. 떼어내니 훨씬 편해져서 오래 앉아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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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백이니 시디즈니 편하기보단 그냥 자세를 잡아주는 의자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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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를 잡아주는건 아닌거같아요. 체형교정용 의자도 아니면서 편하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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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t50hdla인가? 두대 있는데 하나는 너무 고장이 잘나서 환불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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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매쉬가 잘 늘어나면 저도 조만간 늘어나겠군요... 의자가 찌그덕거리는것도 짜증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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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터진사람입니다. 작성자분 허리가 상당히 건강하신거같습니다 저는 비슷한 요추받침대 의자쓰는데 딱딱하게 받쳐줄때마다 너무 좋습니다.. 허리가 이거라도 써야 버티는거라 생각이 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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