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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난건데,
저소득층의 가장 큰 문제중에 하나가....
선대에서의 가난함이 되물림 될 수 밖에 없는 교육환경의 역할이 크죠.
(본인 선택에 의한 학습열의 저하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치고..)
그런 의미에서 저소득층의 아이들을 단순 후원이 아닌,
대부,대모제 개념을 도입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도 늘어나는데 , 맨날 지역의원이나 정치인이
'사회가 키우는 아이들'이라고 말만하지만...그럴듯한 정책도, 실현 가능성있는 정책도 본적이 없습니다.
또한 강제성을 띄울 수 없으니 희망자에 한해서 1아이당 2-3 대부,대모를 두게하고
해당 아이에 대한 법적인 후견인(또는 책임자)의 권한도 줘서 본인 가족을 오가며 생활하게해서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인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여러명의 객관적인 눈을 통해
기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정부의 자금 지원도 어느정도 이루어져야겠죠.
그리고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면
정책을 확대해서 50대 남성들의 고독사나 소외된 노년계층도 늘어나는 추세인데 같이 사회가
부양할 수 있을거구요.
1인 가정이 아닌 1인 가장이 되는것에 대해 회의감 갖는것도 많을텐데,
또 반대로 생각하면 아이를 다 같이 양육한다는 것에 대한 책임감이나 소속감, 보람도 느낄 수 있을거구요.
아이의 입장에서는 좁은 세상을 보는것보다 타인을 통해 다양하고 객관적인 견해를 어릴때부터
접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뭐, 문득 뻘 생각이 들긴했습니다만...
이런 정책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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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발상이네요. 하지만 1인 가구도 이른바 삼포세대와 연관되어있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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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세대가 ...어쩔수 없는 현상인건 알지만 이게 10년후 20년후에 지속될거란 생각은 안합니다.더불어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자격심사로 신청/선별될거고, 저소득계층에선 양육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데 찬성할거 같구요.적어도 정치인들을 포함해서 사회적 고소득자들에게 일정부분 교육비 위주로 세금감면해주면 확대되기도 쉬울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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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_zombie님의 댓글 korean_z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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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부모가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 대모,대부의 자리를 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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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신청한다고 받아주는게 아니라, 조건에 따른 자격심사는 해야지 싶어요. 다만, 입양과는 다른 조건이니 이 부분을 감안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