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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7시에도 받아져서 곧바로 주문했더니 또 선착순 마감... 한 25분인가? 그때쯤 눌러봤더니 손쉽게 결제 성공했어요.
그런데 메뉴선정에 실패해서 대충 담아둔 순살치킨을 주문해버렸지뭐에요.
이왕이면 후라이드반양념반으로 다채롭게 또래오래를 시작하고 싶었는데...
예상 시간 70분으로 잡혔으나 기다렸고, 그 후 15분을 더 기다려도 아무 소식 없길래 매장에 전화했더니, 제 주문번호가 없다고;;;
그러더니 저희 집주소는 잘도 알더라구요.
저희 거기 처음 주문인데... 집주소를 알고 있다는 건, 주문 자체가 잘 들어갔다는 거잖아요...
결론적으로 누락되었답니다^^;;;
그래서 1시간 반을 기다렸다가 그때부터 다시 40분 더 기다려서 먹었네요.
많이 식어버렸고 순살치킨도 양이 깜놀할만한 적은 양에다가 (순간 반마리 시킨 줄;;) 맛도 넘나 없는 것...
순살치킨 원래 양이 이렇게 적은가요?(사진참조)
공짜에 많은 걸 바라지는 않지만 2시간 기다려받은 게 무색하게 실망이었어요.
순살은 역시 시킬 게 못되네요.
순살은 처음 시켜봤거든요.
여윽시 닭은 한마리 전부 다 부위별로 있어야 제 맛이죠.
배민 성공해도 메뉴 선정에 실패하면 반쪽짜리 성공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차라리 어제 요기요에서 쌩돈 10900원 주고 시킨 소이갈릭스가 더 알차고 만족스러웠네요.
닭이 안 도착한 상태이지만, 9시까지만 사용 가능한 만원 쿠폰 버리기 아까워서 1분 남겨두고 급하게 롯데리아 모짜렐라인더버거 해쉬브라운 2개 시켰구요.
뭐가 뭔지도 모르면서 김상중씨 목소리가 어디선가 들리면서 저 메뉴를 시켰는데 최소 주문가능금액이 만천원이라 두개 시켰고 실제 결제한 건 천원이었어요.
음...치킨보다 일찍 도착해서 놀랐는데 맛과 퀄리티에서 다시 한번 놀랐어요.
너무 허접하고 별로여서...
여러분들 모짜렐라인더버거(이하 모짜) 시킬거면 해쉬브라운으로 시키진 마세요.
구성이 양상추 쬐끔+마요네즈 쬐끔+해쉬브라운+모짜...이게 전부니까요.
전 뭣도 모르고 시켰답니다;
으아니...버거에 고기패티가 없다니...
이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ㅠ
천원에 샀으니 퉁치죠. 흑ㅠ
결론: 공짜라고 다 좋은 거 아니고 그냥 먹고싶을 때 딱 먹고싶은 메뉴로 먹는 게 만족도는 더 높을 듯요.
공짜 신나게 먹고 이렇게 만족도 떨어지기도 어렵겠네요.
이제 살찌는 일만 남았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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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51215033님의 댓글 방랑자512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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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는 치킨 안와서 전화했더니 주문서가 물밀듯 들어와서 감당이 안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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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라도 받으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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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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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일로 제가 선착순이 되었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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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모짜는 야채가 없는걸로 기억하는데, 들어 있어도 껌붙여 놓은 수준이라서 없다고 생각하는 걸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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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껌붙여온 수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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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늘 치킨 3시간 기다려서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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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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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는 원래 그런것 ㅠㅠ 담엔 아재버거 드세요. 비싸서 안 먹다가 쿠폰 받아서 먹었는데 맛있긴 맛있더라구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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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 처음 시켜봐서 이런 줄 전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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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주문금액에 가깝게 주문하려니 중국집이랑 롯데리아밖에 없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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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간이 임박해서 자세히 살펴볼 겨를이 없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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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짜렐라인더버거 해쉬로 시켰는데 진짜 맛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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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 다시는 그 메뉴 시켜먹지맙시다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