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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자전거 탄 소감
 
바다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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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3-26 15:13:28 조회: 224  /  추천: 5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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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물 건너서 자전거로 알바다니던 로망이 있어서인지
꽤나 자전거 사고 싶다 공유 자전거라도 타보고 싶다 했는데
오늘 드디어 기회가

1. 제가 자전거 첨 배울 때 꽤 오래걸린 사람인데
어느 분 말처럼 몸이 기억하는지 한번에 바로 타지더군요

2. 10년만이기도 하지만
어릴때 빼곤 실질적으로 한국에서 처음 타 본 건데요
한국은 자전거 타기 쉽지 않겠구나 느낀 게

3. 차도 인도 모두 애매합니다
차들은 씽씽 달리고 골목 골목 조심에
인도 차도 분리 안된 곳도 많고
심지어 자전거 도로 조차 애매

4.사람들 자전거 도로로 걸어다닙니다
(기억 되짚어 보면 저도 그런 듯 ㅋ)

5. 자전거 도로 조차 포장이 울퉁불퉁 합니다

6. 공유 자전거는 3단 밖에 없습니다 (따릉이 아님)

7. 맵엔 15분 나오는데
언덕은 걷고 초심자라 그런가 배의 쩜오배 정도 나오더군요

8. 허벅지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타고 나서도 후둘
(운동 제로 생활 실천가)

9. 주차 공간도 애매
따릉이가 아니라 지정 장소가 없어서기도 한데
가게 앞에 대면 뭐라 할테고
골목 유휴지 같은데도 다 주인이 있어 보이고
한참 헤맸네요

10.그래도 내리막의 바람은 시-원

11. 자전거는 안살려구요
나들이 할 때나 타는 게 맞는듯 ㅠ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미세먼지땜에 실내로 들어왔는데...
빨래도 말릴수 있고 좋습니다;;;

    1 0

그래서 저는 전기 자장구를 구입했습니다

    1 0

법적으론 차도입니다.
하지만 이 세상은 도로는 차량의 것이죠
이놈의 자전거 도로 겸용 인도에서 사고나면 인도에서 사고나는거고
그쪽 안달리고 도로 달리면 자전거 겸용도로 안달렸다고 사고나면 책임10%늘고..

자전거 전용 외엔.. 진짜 자전거에게 제대로 된 길은 없습니다.
자전거 전용도 아줌씨들 마실코스화 되면 유명무실 사고나면 차 대 인 사고로 ..몇백 그냥 깨짐...

거기다 전기 자전거에 이젠 전동보드까지 자전거 도로로 편입...ㄷㄷㄷ

일단 법적으로 인도를 다닐수있는 사람은 노인과 어린아이입니다...

    2 0

자전거를 자주 타서 다 공감되네요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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