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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식들은 왜 이질적일까요
 
너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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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3-26 13:03:02 조회: 505  /  추천: 1  /  반대: 0  /  댓글: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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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는 중국집에 파는 짜장 짬뽕 이런것뿐만 아니라

평소거의 먹을일이 없는 요리들도 특정재료 못먹는사람이

가리는 경우 아니고선 이걸 무슨맛으로먹나 싶은경우가

거의 없는편인데 말이죠 (당연히 한국화되었지만)

중국인들 많이가는 정통식 중국요리집은

훠궈라던지 각종 볶음류 탕류 면류 먹어보면

비주얼은 한국화된 중국집요리느낌이 나고 괜춘해 보이는데

막상먹어보면 도로뱉어내고싶을정도는 아니지만

와 맛있다 이런건 거의 없드라구요

꼭 취두부같은 독한음식아니라도 향신료에 적응이

안되서 그런가

마라면같은것도 짬뽕같은데 먹어보면 걍 짬뽕먹는게

낫겠다 싶고

훠궈도 샤브샤브라 좋을거 같은데 건더기는 먹을만하지만

국물은 적응이 안되는 먹기전에는 짬뽕국물처럼 얼큰하게

생겼는데 막상 떠먹어보면 !?!싶은 예측안되는 맛들

구운거 볶은거 이런류는 어지간하면 거부감없이 먹을만한데

국물있는것들이 예측이 안되는 맛이 많더군요 ㅋㅋㅋ

친절하게 음식사진을 찍어논걸 보고 시켜도 함정들이

수두룩합니다 ㅋㅋㅋ

저는 가리는 음식이 없고 삭힌홍어같은것도 제기준

그닥 맛이 없어서 안먹는거지 못먹는건 아닌데도

선뜻손이 안가는 요리들이 많더군요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익숙치 않은 맛에 대한 선호도의 차이겠죠.
전 개인적으로 마라탕을 비롯한 중국음식들 좋아합니다

    2 0

향신료가 안맞아서요. 중국 여행 다녀오신분중 향 적응 못하신분들은 먹을게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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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런면에서는 복받은 케이스네요
6개월정도 살면서 손가락으로 찍으면 간단하게 설명해주는거 듣고 길거리상점에서 먹었는데
향이 엄청~ 강한 종류의 고수 빼고는 맛있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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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어놓고먹다보면돼지꼴을못면한다님의 댓글

 
덮어놓고먹다보면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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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개인 입맛 차 아닐까요??
익숙함의 차이도 있을꺼고요
중국 향신료가 쎄긴 쎄드라고요 ㅎㅎ
음식하고 딱 마주하는 순간부터 향신료가 오감을 후려치는 느낌 ㅋㅋ
꿔바로우 정도만 진짜 맛있게 먹었던거 같아요;;
훠궈도 그냥그냥 ;;
근데 전 일본음식도 별로...달고 짜고 -_- 이 표정으로 먹었다는 ㅎㅎ
고수도 못 먹겠고...
전 그냥 삼삼하게 간 된 된장찌개가 짱인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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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어서 그런거 같아요
한중일 가까이 있는데도 간이나 향의 정도가 큰거도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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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를 하도 좋아해서 상추처럼 쌈싸먹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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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원료인 물부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처음가면 물갈이 엄청 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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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차 라고 봐야겠죠.
향신료가 다르니깐요. 그 특유의 향신료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훠궈는 원래 국물을 먹는 음식이 아니예요. 한국사람들이 국물을 좋아해서 그걸 먹기도 하는데 간 자체가 고려되지 않고 순전히 향신료 국물이라서 그 국물로 재료를 익히면서 향신료를 입히고 소스에 찍어서(거의 비비듯이) 먹는 음식입니다.

    1 0

지금 한달째 지내고 있는데 지낼만 합니다. 먹을만 하구요 ㅎㅎㅎ 기본적인 향이 나긴 하지만 으악!!! 싶은 것은 없네요. 우리나라와 재료는 비슷하지만 향과 특유의 맛을 나타내는 것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뱉어낼 정도는 없는것 같아요...


아 그리고 원래 음식 잘 안가립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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