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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blog.naver.com/tnstn15/140195624526

에어컨을 뜯고 오늘에서야 청소를 하네요
혼자서 청소하다보니 중간 중간 사진을 못찍고 청소 하고난 사진만 찍었네요(막상 사진 찍어보니 청소가 안된부분도 있네요^^;)
부족한 글 솜씨와 청소가 덜 된점이 있지만...

참고사항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제가 사용한것은 집에 있는걸로 한번 해봤습니다

솔,다이소에서 산 팡이제로,뿌리는 에어컨 세정제(?),락스,세제+락스,면봉,나무젓가락(이왕이면 스텐레스 젓가락),걸레 2-3장,물티슈,옷걸이
(~~사실 나가기가 귀찮아서 집에 있는걸로만..~~)
에어컨 본체 같은 경우 저는 테이핑과 물세례로 하지 않고 팡이제로랑 뿌리는 에어컨 세정제로 청소를 하였는데요~

뿌린 후 겉에는 솔 같은걸로 닦고 안에는 옷걸이(세탁소에 드라이 맡기면 딸려오는 흰색 옷걸이로 구부려서 앞에 걸레를 감아가 닦았습니다( 옷걸이가 물건이긴 물건이네요ㅋㅋ)

사진을 보시면 밑에 입구가 작고 중간에 칸막이? 같은게 있는데요~
부러질까 싶어 처음에는 젓가락으로..ㅡㅡ;; 하다가 길이가 짧더라구요;; 게다가 힘도 제대로 못 받고.....;;;;
고민 하던중 옷걸이가 눈에 들어오더군요ㅋㅋ

그리고 제일 힘들었던게 팬인데요

이건 별별 방법 다썼습니다!!

락스원액도 뿌려보고~,불스원에서 나온 다용도 크리너도 뿌려보고~,,락스+세제도 섞어서 뿌려보기도 하고 별별 방법을 다써도 절대 안 빠지더라구요;(~~사실 한번에 깨끗하게 하고 싶고 면봉으로 하면 어느세월에 하냐 싶어 빨리 끝내고 싶었다능~~)

결국 면봉으로 해봤는데 생각밖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구멍 일일이 쑤시고 닦는데 어떤곳에는 면봉이 잘 들어가는데 어떤곳은 면봉보다 구멍이 작아 닦는데 고생했네요ㅜ

그렇게 닦다가 중간쯤이었나 갑자기 생각난게 나무젓가락을 해보면 어떨까 싶어 해보니.......

면봉보다
정.말.쉽.더.군.요!! 면봉 닦는것 보다 더 빠르고 더 잘 닦이더라구요;;;;;
괜한 고생을...ㅜ

나무젓가락 보다는 스텐레스 젓가락 사용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나무젓가락 같은 경우 물 먹으니 잘 부러지더라구요;;;)
스텐레스 젓가락에 물티슈(락스먹인)로 닦으니 잘 닦입니다ㅎㅎ

이래저래 닦았는데 안에는 닿지 않아 못닦고 말리고 있네요.. 면봉하고도 안닿여서 일단 놔두고 있긴한데 혹시 좋은 방법 아시는 분 팁 좀 알려주십시요^0^

이상 에어컨 청소 중간 후기였습니다

혼잣말과 두서없는 말이 많지만 끝까지 보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조립 단계만 남았네요^^

Ps
(~~아~ 하기 싫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