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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가짜 사나이 같잖은 식당과 전투식량은 늘 극찬인데,
진짜로 군식당이나 전투식량을 맛으로 먹었는지 궁금하네요...
보다보니
편집과 언론 포장의 절정체인 이걸 내가 왜보고 있나 현타오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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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식량은 맛있어요. 파운드케잌은 호불호 갈리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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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훈련중에 먹는거라 안먹으면 힘안날거 같아 꾸역 꾸역 밀어넣은거라 생각했는데, 저만 희안한거군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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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에는 훈련 중에 아침도 못 먹고 아점쯤 되는 시점에 전투식량 중에 뜨거운 물 부어서 먹는 비빔밥 먹었는데 꿀맛이였습니다. 그래서 전역하고 생각나서 사 먹어 봤는데 별맛 안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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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딱히 못먹는것도 아닌데 늘 배고프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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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으로 먹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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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는 보통 신진대사 왕성할때 시장을 반찬으로 먹는거같네요. 어릴때 씨레이션 가끔 별미로 먹곤 했는데, 군대에서 전투식량은 그냥 ....먹는거라 생각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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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중에도 전식은 먹다 버리는 사람도 있던 기억이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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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파운드 케익은 처음 한번 먹고 맛도 없고 목만 더 말라져서... 메인만 먹고 나머지 맛있다고하는 후임들주고 그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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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학교에서 자대 갈 때 밥먹을 시간 없다며 유통기한 한 이주일 남은 전투식량 나눠줘서 딱 한번 먹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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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건 서로서로 격려하고 권유해야 합니다. ㅇ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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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병 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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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훈련때셨나보군요... 훈련끝나고 취침시간에 텐트치지 못하게하고 잤단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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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짬밥만 먹다보면 전투식량은 별미로 취급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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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이상해, 맛이 그저 그런데, 맛없어"라는건 단 한마디 못들어본거 같네요. 정작 군대 있었을때 맛있는 음식은 진짜 손에 꼽을정도인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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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야외훈련가서 말라비틀어진 생선튀김보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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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가 그냥 껐네요...차라리 안보고 다른거 하는게 시간이 덜아깝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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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군번인데 전 전투식량중에 비빔밥이 맛있었습니다. 진짜 Msg의 끝판왕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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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비빔밥 소스가 요새 맛다시 맛이라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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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님이랑 연배가 틀려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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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이에 비해서 아주 조금(?) 7년정도 군대를 늦게 갔는지라..저 패키지 먹고 군생활했어요..훈련하면서 4-5번 정도 배고플때도 먹어봤는데 참..매번.....안맞더군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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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특식 같은 기분 들어서 전 잘먹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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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유통기한 늘리겠다고 기름을 한껏 부어놔서 그게 잘 안맞았던거 같아요. 어쩌다 호기심으론 먹어도 연달아 먹기엔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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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는 맛이 나쁘지 않은 정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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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좀 있지만 MRE는 코코아나 커피까지 풀코스로 먹으면 꽤 괜찮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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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잘 모르겠고 거의 10년전 군대 간 동생말로는 건빵이 제일 낫다 하더라고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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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건빵 부셔서 먹는 건빵뽀글이가 맛있긴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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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부어 비벼먹었던 비빔밥이 라면스프맛이라 짬밥만 먹다 보니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다만 적당히 불은상태로 먹다 보니 강제 변비가 생기는것 같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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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장이 되게 약하고 예민한편인데... 군대에서 변비 걸리는 분들보면.. 안쓰럽더군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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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런 전투식량은 안먹어 봤고 구형만 먹어봤지만 유격훈련하고 먹으면 웬만한거 다 맛있죠 ㅋㅋ 진짜 허기가 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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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식추진해서 비닐밥 떠오르네요...ㄷㄷ..배고프니 다 맛있다는 말이 맞는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