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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의원님
우리 프랜차이즈 점주분들도 <자영업자>입니다.
우리가 무슨 남의 돈을 뺏어서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저희가 무슨 잘못을 했습니까.
먹자골목하고 골목상권 헷갈리시는 것도 문젭니다.
막자골목에서 자리 비면 권리금 막 2억 3천 그런 돈 내고 들어가시는 분들 영세업자가 아닙니다.
저희는 그런 곳에서 버텨보자는거예요. 영세한 골목상권이 아니라.
그런 먹자골목에 들어가서 경쟁하는건데.
저희는 좀 더 좋은 가격에 점주님들 경쟁력 있게 해드리는건데
저희가 대체 뭘 잘못했다고 이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프랜차이즈 회사라는 게 그런 상권에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제발 먹자골목하고 골목상권하고 헷갈리시면 안됩니다"
8월달에 소상공인 대책을 내놨는데 골목식당 다녀봤을때
"좋아졌더라 우리 망하지 않겠더라" 이런소리 들어봤습니까?
소상공인 문제는 하루아침에 될수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전에 비하면 제가 음식장사를 20년 정도 하고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확실히 그전보다 관심을 많이 가져준다고 생각되는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결국 통계가 나와봐야지 알것 같습니다
자영업자를 위한 대비책을 많이 내고는 있지만 이게 하루아침에 되냐 안되냐를
판단하기는 어렵기때문에 알수가 없고
결국 자영업자에게 통하는게 뭔지 빨리 찾아내는게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제생각에는 시간이 해결해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절수 없이 도태될수밖에 없는 자영업자들은 ...그분들 한테는 정말 죄송한 얘기지만
지상에 비해서 외식업이 너무 포화 상태입니다
프렌차이즈가 가맹점만 늘린다고 하는데 장점은 없나
우리나라가 유독심각한데 어느누구도 장사를 알려주지는 않는데
프렌차이즈의 좋은점은 본사에서 가맹점을 관리하면서 위생이나 노동이나 세무 이런것까지 어느정도
코치를 해주기때문에 그런과정을 통해서 습득을 한후에 그분이 나중에 프렌차이즈를 관두고 본인의 가게를 만들던지
아니면 새로 브랜드 프렌차이즈를 개발하던지 하더라도 기존 프렌차이즈에서 교육을 받고 안받고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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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님들 골목식당 보셔야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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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신 국회의원님들은 그런거 볼 시간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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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골목이라고 불리는데 임대료 통계도 안내보고 저기 있는건가 저 냥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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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백종원 입장의 시선에선 갖고 있는 직영/가맹점이 몇갠데 당연히 프랜차이즈의 권리를 지켜야죠. 골목상권이 권리금이 1억이면 영세상권이고 권리금이 2억이 넘어가면 먹자골목이라 누가 규정하는건지요.더군다나 꼭 서울 같은데는 먹자골목 아니어도 저정도 권리금하는데는 많습니다. 게다가 파리바게트가 동네 빵집을 위협하고 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동네 구멍가게 여럿문닫게 한거 아닌가요? 동네 골목마다 틀면 있는 편의점은 그럼 프랜차이즈가 아니고 뭔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