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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올 들어 처음 전력예비율 10% 이하로 떨어져
올 들어 처음으로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졌다. 전력예비율은 전국 발전소에서 만들 수 있는 전력량에서 사용되지 않은 전력량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산업부와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발전공기업 등은 전력 수급 상황을 주시하면서 비상관리 체제에 돌입했다.
23일 전력거래소의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전력 수요는 8983만5000kW를 기록했다. 공급능력은 9829만6000kW이고 공급예비력은 846만1000kW로 집계돼 전력예비율은 9.42%로 나타났다.
보통 공급예비력이 1000만kW 이상으로 전력예비율이 10% 이상을 유지해야 전력 수급이 안정적인 상태라고 본다. 이보다 아래로 내려가면 대형발전기 고장 등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수급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다만 전력수급 위기경보는 예비력이 500만kW 이하일 때 발동된다.
연일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하루 중 전력을 가장 많이 사용한 한 시간 동안의 평균 전력 수요를 뜻하는 ‘최대전력수요’는 정부의 예측 최고치를 넘어섰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올 여름 최대전력수요는 8830만kW로 작년에 비해 4.4% 높게 책정돼 있다.
그러나 이날 오후 2~3시 전력 수요가 8953만9000kW(오후 2시15분), 8973만8000kW(오후 2시40분), 8981만1000만kW(오후 2시50분), 8958만1000kW(오후 3시) 등을 기록해 기준선을 뛰어넘었다. 지난 20일에도 불볕더위 여파로 최대전력수요가 8808만kW를 기록했지만 이때만해도 예측 최고치를 경신하지 않았다.
전력거래소도 이날 최대전력수요와 전력예비율을 각각 8830만kW(오후 4~5시)와 11.3%로 예상했지만 빗나갔다. 정부 당국자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날씨가 너무 덥고 평년과 다른 양상으로 돌아가다보니 수요 예측 자체가 어렵다”고 말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32&aid=0002883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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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척이나 덥습니다.
에어컨 없이는 버틸 수 없는 날씨ㅠ.ㅠ
진짜 올 여름은 왜이렇게 더운걸까요.
현재까지 전력예비율 정상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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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문닫고 사람들 여름휴가 보내면 해결될듯. 일반가정에서 누진제로 비싼 돈 줘가며 쓰는데 산업용은 터무니 없이 싸게 쓰면서 매번 가정에서 아끼라고ㅡㅡ 이날씨에 아끼다가 다 죽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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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이라면 이 더운날씨에 아끼라고 했을것같아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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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새끼 시절에는 마른수건도 짜면 나온다면서 집마다 전기 너무 헤프게 쓴다고 더 아끼라고...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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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국민들도 더워 죽겠다는 건데. 누진제나 한시적으로 낮춰주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