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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가 있습니다-
예고편을 미리 찾아보지 않고 가는 편이라 무슨 내용인지 몰랐어요. 다만 마녀 광고 하는 건 봤었는데, 광고를 너무 못 만들었단 생각이 드네요.
보고 싶단 생각이 하나도 안 들었거든요. 결과적으론 그래도 봐서 다행이네요.
주인공 김다미 양이 연기를 너무 잘하는데 보다보니 계속 섬뜩하게 웃고 있어서 좀 아쉬웠어요. 감정이 제한된 채로 학습된 괴물? 의 모습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장치라지만 공포영화가 아니라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인물의 이야기인데... 인간적인 면이 살짝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인지 집에서 처음으로 자기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이 제일 좋았습니다. 액션이 과하지 않았고 친구가 고통을 받는 것 같자 본색을 드러내는 장면이요. 아마 제가 영화전반부의 구자윤의 모습을 좋아해서 일수도 있습니다.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반전이 있다는 생각은 못했는데 생각해보니 나올 법한 설정이네요. 영화가 너무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고요. 그럼에도 자윤이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반전이 효과가 컸던것 같습니다.
최우식이 맡은 귀공자가 다음편에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죽었겠죠?ㅋㅋㅋ
재밌었어요. 피 나오는 영화는 되도록 피하는데 아무 정보 없이 가서 온전히 보게 되었지만... 참고 볼 가치가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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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제대로 안보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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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그리 어려운일은 아닌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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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저는 사과하고 싶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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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재수없는 댓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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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보니 계속 섬뜩하게 웃고 있어서 좀 아쉬웠어요 <==> 인간적인 면이 살짝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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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을 제대로 못 쓴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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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보니 계속 섬뜩하게 웃고 있어서 좀 아쉬웠어요 > 인간적인 면이 배제된 모습이 좀 아쉽다 = 좀 더 인간적인 면을 보지못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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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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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윤의 인간적인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하셨는데.. 인간적인 것이 무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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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작이라니까...뭔가 감독의 의도는 다음편이 나와야 알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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