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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영화 마녀 봤습니다 (강스포) (강스포)
 
ilunihi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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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7-12 00:43:11 조회: 845  /  추천: 3  /  반대: 0  /  댓글: 11 ]

본문

영화 마녀 봤어요.


-스포가 있습니다-


예고편을 미리 찾아보지 않고 가는 편이라 무슨 내용인지 몰랐어요. 다만 마녀 광고 하는 건 봤었는데, 광고를 너무 못 만들었단 생각이 드네요.
보고 싶단 생각이 하나도 안 들었거든요. 결과적으론 그래도 봐서 다행이네요.

주인공 김다미 양이 연기를 너무 잘하는데 보다보니 계속 섬뜩하게 웃고 있어서 좀 아쉬웠어요. 감정이 제한된 채로 학습된 괴물? 의 모습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장치라지만 공포영화가 아니라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인물의 이야기인데... 인간적인 면이 살짝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인지 집에서 처음으로 자기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이 제일 좋았습니다. 액션이 과하지 않았고 친구가 고통을 받는 것 같자 본색을 드러내는 장면이요. 아마 제가 영화전반부의 구자윤의 모습을 좋아해서 일수도 있습니다.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반전이 있다는 생각은 못했는데 생각해보니 나올 법한 설정이네요. 영화가 너무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고요. 그럼에도 자윤이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반전이 효과가 컸던것 같습니다.

최우식이 맡은 귀공자가 다음편에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죽었겠죠?ㅋㅋㅋ
재밌었어요. 피 나오는 영화는 되도록 피하는데 아무 정보 없이 가서 온전히 보게 되었지만... 참고 볼 가치가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영화를 제대로 안보신 듯....
그리고 좀 뭐랄까...(( 진짜 재수없는 영화평인 듯....
이렇게 그지같이 영화평 쓰기도 힘들거 같네요..))

이미 쓴 글이고 많은 분들이 보셨으니 수정 안합니다.
글쓴분께도 따로 사과 안드리고...
그냥 딱 느낀점만 말씀드린거구요..음..글쓴분이 뭐 잘못한건
없죠. 제 영화평에 와서 혹평해주세요...^^; 쌤쌤.으로

    1 0

.

    7 0

사과가 그리 어려운일은 아닌데 안타깝네요
그저 글쓴분이 이걸 보시고 님 영화평가서 똑같은 짓 안하기만을 바랍니다..

    2 0

글쎄요..저는 사과하고 싶진 않아요.
제 느낌과 달라서인건 분명하지만...
해명을 하셨지만 달라진건 없엇거든요.

    0 0

진짜 재수없는 댓글인듯..
이렇게 그지같이 댓글쓰기도 힘들거 같네요

저도 사과는 안드릴겁니다.
제가 댓글보고 딱 느낀점만 말씀드린거임

    5 0

보다보니 계속 섬뜩하게 웃고 있어서 좀 아쉬웠어요  <==> 인간적인 면이 살짝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게 한문단에서....

    1 0

제가 글을 제대로 못 쓴것 같네요.
보다보니 계속 섬뜩하게 웃고 있어서 좀 아쉬웠다는건 자윤이가 초인적인 능력을 드러낸 후 (연구소 씬 등) 얼굴 표정이 일관되게 웃고 있어서 그게 무서웠다는 이야기에요.
언급했듯이 초반부 자윤이 모습이 좋아서 약간의 인간적인 모습을 바랬거든요. 개인적인 아쉬움을 표현한거에요.

제 개인적인 영화평을 쓴 것이니 보고 기분 나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 0

보다보니 계속 섬뜩하게 웃고 있어서 좀 아쉬웠어요 > 인간적인 면이 배제된 모습이 좀 아쉽다 = 좀 더 인간적인 면을 보지못해서 아쉽다.
인간적인 면이 살짝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인간적인 면을 더 보고싶다 = 좀 더 인간적인 면을 보지못해서 아쉽다.

딱히 문제 될 게 없지않나요?

    3 0

후기 잘 봤습니다~
안녕히주무세요

    0 0

구자윤의 인간적인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하셨는데.. 인간적인 것이 무얼까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낫게하려고 애쓰는 모습일까요?  아니면 친구의 목숨이 위협받는 순간에 본성을 드러내서 친구를 살리는 것일까요?
우리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선하다고 믿는 것을 인간적인 모습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것 또한 구자윤이 실험실에서 강압적으로 학습한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누가 정하는 걸까요? 저는 사회가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주입시킨 관념이 선이고 선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시대와 상황에 맞춰서 변화하는 생물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선이 인간의 경험을 초월한 영역이라면 왜 아기는 우는 걸까요? 생존을 위해서 본능적으로 울고 타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 우리가 말하는 선의 기준에 부합하는 건가요?
구자윤은 실험실 밖에서도 인간으로서 살아가기위해 일방적인 교육을 강요받았고 생존을 위해서 그것을 습득한 것은 아닐까요?

잠에서 깨어 뒤척이다가 새벽이라서 센치해진 걸까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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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작이라니까...뭔가 감독의 의도는 다음편이 나와야 알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치매걸린 엄마,친구의 목숨에선 10여년간 인간적인 면모가 나오죠..
딱 거기까지만이고 ...2편은 더 잔혹하고 치열한 주인공만 남아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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