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2월 달에 갑자기 전기료가 많이 나오길래

지난 5년 사용량 기록을 전수 조사 후 비교해봤는데요 

쭈욱 보니까 

올 1월부터 6월까지

5년 내 각 달별 최고치 기록을 

매달 갱신 중입니다

평균 약 15% 정도 

사용량이 더 나오는군요

그 사이 특별한 변동 사항은

2월에 집 전체 엘이디 등으로 바꾼 거

3월에 청정기 사고 오토로 24기간 켜놓은 거 정도 밖엔 없구요

생활 패턴 변화 무

두꺼비집 내리면 계량기 안돌고

두꺼비집 올리고 코드 다 뽑아도 안돕니다

관리실 불러봐도 그럼 그냥 쓴거니

정 못미더우면 계량기를 신형으로 바꿔보라고 하네요

해서 엄니가 유추하신 요인은 두개로

엘이디 등과 오래된 김치 냉장고 인데

엄니께선 제가 엘이디 등을 잘못 단 거 아니냐고 하시지만

이거 그냥 선 꼽기만 하면 되는 건데 잘못 달고 말고 할 게 없지 않나요??

아님 엘이디 등 자체가 불량일려나..

오래된 김치 냉장고는 오래 되긴 했는데

그렇다고 갑자기 전기를 더 먹을 수 있는 건지..

더욱이 김치 냉장고 코드만 빼도 봤는데

계량기 돌아가는 건 별 차이 없더라구요

혹시 청정기 24시간 돌리면 안되는 건가도 검색해봤는데

다들 오토로 계속 켜두고 전기료도 별 차이 없다고 나오네요

남들은 엘이디 등 달면 전기료 반이 된다는데 

진짜 당최 이유가 뭘까요 미스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