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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으로 전철이 다닌지 오래된 동네에 삽니다
선거때만 되면 매번 누군가 지하화 하겠다는 공약을 걸고 주민들 의견이 갈라지죠
소음에 꽤 예민한편이지만 어릴때부터 들어서인지 그러려니 합니다
개인적으로 차량이나 시설에 보강을 해서 소음을 줄이는건 환영하지만
있는걸뜯고 또 만드느니 없는곳에 더 만드는게 형평성도 맞고 현명한것 같은데
제가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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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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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호선 라인에 살다가 이사를 갔는데요. 1호선 지상으로 다니면서 남북 형태로 동네가 갈라져서 지하화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지하로 내리면서 지상의 땅들을 수익화해서 활용하면 이래저래 사업성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래서 잘 되겠거니 했는데 역시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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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화하면 동네가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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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이 넘 많이 들어서요 ㅜㅜ 하면 좋지만 그 돈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으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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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말이.. 만약 한곳 하게되면 지상 전구간이 요구할텐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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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이미 지상화된 곳에서 지하로 넣는건 쉽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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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하듯 간단한 문제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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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던지고 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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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뻥공약 날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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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계속 반복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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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연결된거라 쉽진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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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이라니.. 머리아프시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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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예타 통과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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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던지면 희망고문을 놓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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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된다면 백년사업이죠. 통일을 이루는 것 만큼 어렵다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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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부동산때문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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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집 보러 갔던 동네는 지하화는 힘들 것 같으니까 상판을 덮어서 그 위로 상업시설 연결하고 사람들이 오가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았더라구요. 민자역사 개발과 묶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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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적으로 조단위로 시작합니다 시내에 있는 철도 지하화에 1km당 100억이상잡아야 되요 거기에다 지하에 수도나 가스관 전기 이런거 있으면 더 추가되고요 당연히 시내에 그런게 없을리가 없죠 그래서 예산으로는 말도 안되고 민자투자로 하겠다는건데 민자하면 부작용이 더 클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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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 거의 불가능한 공약 거는 인간은 범죄이력 다음으로 걸러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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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산으로 못합니다 지하철 경우 정부에서 지원 안해주면 하지도 못합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언제부터 하던 애기인데 아직도 못하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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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돈이 상상이상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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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을 안지켜도 뽑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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