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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3-02 08:31:40 조회: 2,434  /  추천: 7  /  반대: 18  /  댓글: 56 ]
이 글(사진)을 반대하신분(18명): 
으네으네, 쟈피라, 초록, 개편한세상, 개굴개굴개구리, 아이비너스, 옹해야, 회오리감자, 희망을찾아설, Biesta, 메뉴, 셋째딸, ing, 즌고니, 피오나, oneworld, 생각안남, WingOfThe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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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7 반대 18

댓글목록

부산은  허울뿐인 관광도시라 눈탱이 맞기 딱 좋은 곳인걸로 ...
부산 토박이지만 바다말곤 볼곳도 없고 즐길거리도 별로인듯 한데요.

바다 위주로 바람 쐰다는 느낌이시라면 해수욕장 투어 에 태종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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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눈탱이 맞기 좋은 곳은 아닌데...
저도 부산 토박이지만, 국내여행 꽤 많이 다닌 입장에서
먹거리 물가는 오히려 저렴한 편이고,
숙소야 본인이 원하는 거 고르는 거고...
관광지 포장마차(전국 공통)빼고 딱히 눈탱이 맞을만한 곳도 없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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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산에서 10년정도 산 입장에서 볼꺼 없다는 입장에서 어디까지 가보시고 말씀하시는지 의아하네요 의외로 볼꺼 많고 즐길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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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탱이는 무얼 말하는걸까요..?

개인적으로, 즐길거리는 부산뿐아니라 어느곳이나 다 비슷하다 생각해요.
새롭고 낯선곳을 가본다는것, 여유를 즐긴다는것, 특유의 분위기를 느낀다는것...등 '여행' 그 자체가 주는 묘미가 있는거죠.
제 친구(서울토박이)는 부산만 오면 정말 좋아해요. 심지어 길거리 떡볶이만 먹어도 그리 맛있다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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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시간되시면 부산국제금융센터 함 가보세요 ㅋㅋ 토요일만 전망대 무료개방하는데 전망 진짜 좋습니다 ㅎㅎ 부산여행오는 친구들한테 추천해주는데 다들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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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남포동가시는김에 그 주변 다 돌아보셔도될거같아요. 태종대쪽 가시거나 아니면 다대포도 지하철 뚫려서 다대포해수욕장 가도 괜찮을거같아요 ㅋㅋ 다대포 몰운대가 노을질때가면 되게 예쁘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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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심은 볼게없고 바다갈려면 태종대나 다대포가 나음
해운대 광안리는 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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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보셨음 태종대 한번 돌아보세요 ㅎ

부산 한번 가봤는데 동백섬 돌아보고 태종대만 갔다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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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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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에 개미집이 엄청 맛집까지는 아닌거같아도 유명하니깐 한번 먹을만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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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개미집은 정말 불친절합니다.한번도 안드셨으면  먹을만은 한데 웨이팅도 길고 기분상할 각오 하시고 드셔야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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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면 밀면이죠^^ 맛있을거예요.. 날씨도 풀렸으니 물밀면도괜찮고..추우시면 비빔으로^^;;  유명한밀면집찾아가시구요..ㅎㅎ
돼지국밥은 개인적으로 쌍둥이돼지국밥 (부경대쪽)이 맛있어요 양도많이주고 ㅋㅋ 왔다갔다 귀찮으실수도있겠네요
부산은 거의 바다밖에없어서.. ㅋㅋ 해운대해수욕장,송도해수욕장,광안리해수욕장 죄다 해수욕장이네요.ㅋㅋ
광안리 가셔서 광안대교 보셔야죠~~  ㅎㅎ 부산사람에게는 유명한데... 불꽃축제거기서 하거든요. 물론9,10월임.
부산에서 투어버스있는 걸로 알고있는데 알아보셔서 그거 타고다니시면 편하실수도있겠네요^^
부산사람에게 유명한건.... (타지방사람들은 모르는...) 자갈치시장? 좀 큰 생선시장이라..
또 이렇게 생각해보니.. 정말 갈곳이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개인적으로 감천문화마을은.. 중국인들에게는 좋을것같네요. 그냥 마을에 페인트칠해놓은거라. 전개인적으로 그렇게느꼈어요.
부산에서 젊은 사람많은 거리는 남포동도 많지만 서면이라고 서면역에 내리시면됩니다... 이정도는아실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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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여행이라면 이왕이면 유명한 곳 위주로 돌아보길 권장합니다.
종종 여행 추천해주라고 하면, 현지인인데 토박이인데 하면서
이것도 별로고, 저것도 별로고, 볼 것도 먹을 것도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솔직히 자기 지역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안 돌아다녀보고, 안 먹어보고ㅎ
그리고 전 여행가면 일단 새로운 건 경험해보자는 성격이라 ^^;

아무래도 처음엔 유명한 거 먹어보고, 다음에 와서 관광객한테 덜 유명한 음식점 들러보는게 좋더라고요.
돼지국밥은 대연동 쌍둥이(여긴 현지인보단 관광객 전용) 서면 국밥 골목(부산 제일 큰 번화가) 사상역 합천일류돼지국밥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곳), 부산역 본전돼지국밥(맛은 무난한데 역전이라 위치가 좋음)
그리고 밀면은 대체로 유명한 곳이 개금밀면(개금역) 가야밀면(가야역)춘하추동(서면)할매가야밀면(남포동) 국제밀면(거제리) 정도가 있어요.
사실 맛은 평준화돼서 거진 비슷비슷합니다. 아, 부산역에 초량밀면은 별로 맛없고요.
개인적으론 개금밀면을 제일 좋아라합니다.

부산 여행 기념삼아 먹을만한거라면, 돼지국밥, 밀면, 분식 정도지 싶네요.
타지분들오시면 개미집(낙지볶음)도 많이 가시더군요.
부산 사람 입장에선 여행와서 먹을 정돈가~싶지만, 다른 지방에 이렇게 팔지 않으니 가볼만한 것 같아요.
그리고 부산 어묵집(삼진, 고래사, 범표 등)

첫날 해운대역이 아닌, 부산역으로 9시 도착이면 그냥 부산역에서 돼지국밥 바로 먹어도 괜찮겠네요.

지금 남포동소극장(조은극장)엔 룸넘버13, 그남자 그여자하고 있는데, 뭐 둘 다 오래되고 워낙 유명한 공연이라 괜찮을 거 같네요. 부산 소극장 중에 유일하게 서울소극장 공연팀 내려와서 서울에서 보는거랑 똑같습니다.
다른 부산 소극장 공연은 배우나 공연의 퀄이 좀 떨어져서 ㅠ ㅜ...

목 - 식사 -> 숙소 도착 -> 밤 나들이 맥주 한잔 정도(더베이나 근방 맥주집)
금 - 아침엔 태종대(영도, 남포동 방면)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점심엔 남포동-국제시장-부평시장-자갈치시장 구경하시면서 먹거리 먹고 쉬고,
커피 한잔하고, 감천문화마을도 한번 가보시면 괜찮고요. (자갈치 시장 근방에서 버스 10~15분 정도 소요)
아니면 부산 송도가셔서 해상 케이블카 타보는 것도 좋습니다. (남포동에서 한번에 갈 수 있고, 크리스탈캐빈이 조금 더 스릴있음)
저녁엔 다시 숙소 근방으로 돌아와서 쉬던가, 광안리가서 야경보면서 식사or한잔하시면 될 것 같네요.
토 - 아침엔 용궁사 한번 다녀오셔도 될 것 같고요.(버스 한번으로 갈 수 있음)
구경하고 달맞이라던가 청사포에서 브런치나 식사하고 집으로 돌아가면 적당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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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 롯데백화점에서 보는 야경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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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바다위의 절인 해동 용궁사도 괜찮았어요.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너무 짧아서 실망이었고 바로옆에 이기대해안도로는 예쁘긴한데 1시간이상 산길을 걸어야돼서 힘드실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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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생각보다 좀 별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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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쪽 숙소잡으셨으면 미포 철길이랑 기장쪽 죽성성당이랑 위쪽분 추천해주셨듯이 용궁사 코스로 한번 둘러 보시구요

해운대에서 광안대교 통하여서 남포동으로 가는 버스타고 가시면 광안대교 정말 멋지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남포동 가실꺼면 영도랑 감천 문화마을쪽 둘러봐도 괜찮은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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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성 성당(드림성당)은 차 없으면 가기 힘들어요.
뚜벅이로 가면 주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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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해운대 백사장 쭉 걸어보세요 이것저것 공연 많이 합니다
깡통시장 구경도 괜찮고요. 남포동 가시면 용두산 공원도 가셔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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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잘 다녀오셨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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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생활의달인에 나온 앙꼬절편 달인 있으셔요.
그거 드시구 오세오 ㅎㅎ
앙꼬절편 주문하셨다길애 드리는 말씀이에영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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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댓글들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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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댓글들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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