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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뿅뿅들에게 '홍대 패싱'을 선사해주겠습니다.(펌)
justvon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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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3-01 23:16:21 조회: 843  /  추천: 3  /  반대: 0  /  댓글: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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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근처에서는 아무런 약속도, 만남도 가지지 않을겁니다.

 

어차피 아재새끼라 젊은 분들 노는데 끼지도 못합니다만, 그냥 그 근처에서는 돈을 안쓰렵니다.

 

거기 근처에 웨딩홀도 있고, 식당도 있던데 앞으로 제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그냥 거기서 식하면 안간다 해야죠.

 

(대체로 저는 그런 곳에 끌려(?) 가면 강제로 무상 사진 제공을 하기 때문에...제 말은 잘 들어주니 다행입니다. 안간다 하면 '오지마라'아니라 장소를 바꿔줄 정도로 엄청나게 호구를 잡히며 살아온 눈물겨운 인맥이죠.)

 

 

 

 

개돼지 같은 국민, 그 중에 힘 없는 일반인, 그 일반인 중에서도 딴게나 하는 아저씨....

 

 

 

 

진짜 보잘 것 없지만 이래라도 안하면 진짜 개돼지 될 것 같네요.

 

 

 

 

 

아참, 홍대 나오신 분들...혹시나 의류, 디자인...이 쪽으로 지원서 넣었는데 그냥 연락 없으면 그러려니 하세요.

 

 

 

 

네, 안 뽑을래요.

 

 

 

 

 

 

그냥 학생들 의견이나 계속 쳐 수렴하세요.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document_srl=504820689

 

어차피 더욱더 홍대 갈 필요 없어지게 하네요. 동감하네요.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저도 아재라...
마찬가지 심정..ㅎㅎㅎ.
서식지가 달라서 잘가지도 않는 곳이지만 말입니다..
혹여라도 약속있으면 바로 이야기하고 안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0 0

왜 패씽을 한다는건지 글만봐서는 모르겠어요. 부연설명 부탁드립니다

    3 0

http://imnews.imbc.com/replay/2018/nwdesk/article/4543648_22663.html

    0 0

졸업생인데요
학교 학생들 커뮤니티에 의견을 잘 정리하신 분이 있어 퍼옵니다


기사 보시면 학교측은 적법한 절차를 통해 설치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무작정 반대가 아닙니다

마포구청에서도 9일까지 주민동의를 받은 뒤 설치하라고
지시했지만

설립추진위는 다른곳에서 주민동의 퇴짜맞고
9일까진 못기다리겠고 1일에 설치해야 임팩트있고
본인들 면이 사니 불법의 소지가 있더라도 강행하겠다는 입장으로 보입니다 (기사를 보면 절차가 잘못됐음을 추진위도 인지하고 있음)

진정으로 소녀상의 의미를 되새기려면 1차 설립예정지였던 일본군 관사터에 설립해야했고 (보는사람없을거 같다고 취소)

유동인구와 홍보를 의식했다면 2차 설립예정지인
홍대 걷고싶은거리에 설치했어야했다고 봅니다. (상인반대로 취소)

결국 지금 학교앞에 불법으로라도 설치강행하겠다고 하는것은 소녀상추진위원장인 구의원이 3월1일에 사람들 많이 보는 곳에서 나 이렇게 의미있는일 했어 ~ 하고 보여주는 쇼로 변질됐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앞에 설치해야만하는 이렇다할 명분은 없지만 추진위 공은 보여주고 싶고 급하게 처리하려하는것같네요..

추진위가 만약 "유동인구가 많은 걷고싶은거리에 설치하고자했으나 반대에 부딪혀 어려움이 있다. 독립운동에 뿌리를 둔 홍익대학교가 대승적차원에서 도와달라"라는 명분있는 설치요구를 했다면 어땠을까요
(아마 학교는 그래도 반대했을거예요. 저는 이런 상황일때 비로소 학교를 비판하고 규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너희는 막을 권한이 없으니
소녀상 설치를 막지말라며 무작정 밀고나가는 추진위가 정상으로 보이시나요?
심지어 국유지라 권한이 없다는 그 땅도 홍대가 지역주민과 관광객, 학생을 위해
공원을 만들라고 기부한 땅인데 말입니다..

이렇게 의미가 퇴색된 정치적인 쇼에 우리 학교와
학생들만 피해를 보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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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견을 덧붙이자면 일베 조각상 논란있을때
학교 학생들과 졸업생,미대졸업생들도 많이 비판 했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
일베는 어딜가나 있고 홍대생 커뮤니티에도 일베종자들이 물흐려놓는거 보면 일베가 적은건아니지만
커뮤니티 내에서도 일베 싫어하는 목소리가 훨씬 많아요.
소녀상 건립 반대하면 무작정 일베인가요???
사실 저도 소녀상 떡하니 정문앞에 두겠다는데는 반대합니다.저 학생말처럼 홍대가 기부했던 땅이구요
공원화되길 바랬는데 어정쩡하게 만들어뒀죠.
그건 그렇다치고 홍대생들은 지칠대로 지쳤을거에요.
저만해도 학교 다닐때 그랬습니다.
제가 입학하기 얼마 전부터 학교앞은 유흥거리로 소문나고 방송타기 시작하면서
의미있던 작가들의 작은 가게는 쫓겨나고
학생들도 자취방에서 쫓겨나고 점점 멀리로 밀려나고
치솟아오르는 월세에  숙박업소들은 전부 상업화되어버리고
저렴하게 먹을만한 식당들은 죄다 없어지고 비싼 가게들뿐
밤낮으로 시끄럽고 토사물을 밟고 학교가고
축제를 하면 학생들은 못보고 외부인으로 터져나가고
야작(밤새작업함) 하거나 늦게까지 공부하려면
학교앞은 또 어찌나시끄러운지
주말 인파에 작업물이 가져가다 찢기기도
많은 짐을 들고 택시타기도 힘들어요(술손님들 태운다고 안받음 )
거기에 중국인들 단체광관객들 길막에 기타등등..
뭐 조금만 안좋은 일 생기면 홍대라고 욕먹고 비판받고
학교이미지는 점점 추락하고.좋은 일 하는건 부각도안됌.
그래서 저도 학교 다니는 내내 정말 지쳤어요.
학생들은 그냥 뭐라도 이슈 안되고 조용히 다녔으면 할겁니다.
소녀상 정문앞에 설치하게되면 더 시끄러워질거에요.
다른 소녀상들 있는 곳도 앞에서 데모도 하고 별의 별 일 다 일어나는데,
지금도 유동인구가 많다는 이유로 정문앞이  데모의 현장으로 쓰이고있습니다
지금도 시끄러운데 더 시끄러워지겠죠
학교 측 말처럼 기존에 일본대학과 여러곳과 교류하는데 지장이 있을테고
고스란히 피해는 학교와 학생들 몫입니다.


반대하면 다 일벤가요??
저 역시 학교 정문앞은 학생들과 학교측의 협의를 얻지 못한다면 반대합니다.
차라리 홍대입구역이나 학생 말처럼 앞의 거리에 설치를 하던가요.
왜 뭣만 하면 죄다 홍대정문에 갖다두려고.
정문까지만이라도 좀 학생들이 조용히 있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굳이 홍대 정문이어야 하나요? 학생들도 장소에 있어서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고 얘기하는데요.
그냥 무작정 밀어부치는게 단지 홍대앞이 이슈가 되기 좋을뿐이라 그런거겠죠
홍대가 학교가 크기라도 하면 모르겠어요.
정말 작습니다.
일반인들도 술먹으러왓다 화장실 아무렇지않게 이용하고 들락날락하는 정문마저도 수업하는 강의실들이에여. (그 정문에도 술먹고 들어와서 누워서 자는 사람들도 많고..참..)
그래도 공간없어 난리구요. 오죽하면 정문을 그렇게 크게 지었겠어요.
넓기라도 해서 조용하기라도 하면 모르겠는데 진짜 코딱지만한 학교에 ..왜이렇게 시끄러울 일만 많은지.
학생들한테 학교앞이 유흥거리고 유명해서 좋냐?라고 물으면 백이면 80~90은 싫다고 얘기할겁니다.
정말 피곤해요.
홍대는 유흥을 즐기러 오는 공간도 아니고 데모하는 곳도 아닙니다.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는 공간입니다.
조용히 좀 두세요 ...

학교에서 국유지로 기부한땅이면, 제아무리 국유지라 할지라도
최소한 학교측의 동의를 물어봐야하는것이고
작고 좁은 학교에 강의실이 즐비한 곳 바로 앞에 정치적인 이슈가 될 수 있는 소녀상을 설치하려거든
학생들한테 피해가갈 수도 있으니 학생들의 지지를 얻어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장소변경을 원한다면 장소변경도 고려해줘야죠.
그런 제대로 된 절차와 협의과정 없이 무작정 밀어붙이는건데 왜 학교와 학생들만 욕하는거죠.
홍대가 동네 북입니까

    2 0

평소의 뀨잉뀨잉 님의 글을 잘 보아왔기에 조금 가볍게 적는 느낌은요.
이곳처럼 대개의 상식 있는 커뮤니티에서 홍대 학생 전부를 일베라 규정 짓진 않을 겁니다.
다만 당시의 일베 조형물의 사례에 비추어볼때 훼손이 아니었으면 제재할 명분이 없다는,
그리고 예로 드신 법적 관념과 보편적 가치가 모순된, 과거와 현재가 겹쳐진 효과겠지요.
다소 억울한 면도 있겠지만 내부에서는 어떠했는가-가 포커스에 맞춰진 모양입니다.

+ 인용된 글의 젠트리피케이션 포함한 학업 환경은 화제에 다소 불필요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1 0

왜 불필요한가요
실질적으로 그로인해 학생들이 피해를 입고있고
당연히 학생들은 더 이상 학교가 시끄러워지길 바라지않아요.
정문건물에 강의실외에도 연구실, 도서관까지 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학생들도 정문앞 설치가 달갑지않죠.

그리고 일베 조형물 사건때에도 많은 학생과 졸업생들이 자발적 철거를 원했습니다만
조소과학생들이 반대를 주장해서
조소과와 타과학생들과 첨예한 대립을 했습니다
그걸 훼손으로 끝낸것도 사실 적절하지않아요.
예술의 범위가 도덕적으로 지켜져야하는가. 어디까지가 예술인가. 비도덕도 예술로 인정받을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같은 예술하는 사람들도 모두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요.
그래서 당연히 강제로 철거할수가 없었습니다.
그 학생은 그렇게 이슈화 되길 바랬던거같구요
일베동상 제작자가 진짜 일베냐 아니냐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걸 떠나서 화제성 하나를 노리고 만든건 분명하죠. 성공했구요.
덕분에 학교이미지도 덩달아 하락~
조소과 이미지도 덩달아 하락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단지 그 사건으로만 우리학교 이미지가 망가진건 아니죠

이전부터 아주 안좋았습니다. 불을 지폈을뿐.
이도경학생 개인의 일로 홍대가 같이 욕먹은거 포함해서
이미 그 전부터 홍대앞이 번화가 또는 유흥가,클럽가로 사치와 유흥과 낭비의 상징같은 이미지로 바뀌면서
홍대생들은 놀기좋은학교 다니는 학생들 이미지가 되었죠. 홍대 역시 학업적으로라기보단 유흥의 아이콘처럼 인식되기 시작했구요.
그러한상황에 지친 학생들이 더 주목받을만한 이슈를 달가워하지 않는건 당연하다는 생각입니다.
학생들의 입장을 반영하지않는 정치권의 밀어붙이기에 당연한 거부반응이죠.
덕분에 이렇듯 또 학생들만 피해보죠
홍대생을 거부하겠다는 사람도 있구요.
홍대에 일베많냐는 소리도 듣구요.
그저 홍대라서 더 욕먹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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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간의 속사정이나 힘겨움을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단지 제가 썼듯 다소 불필요하다고 한 것은 소녀상 설치와 주변 상권등의 문제는 별개로 보는 게 더 합당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말씀처럼 많은 일로 인해 좋지 않은 이미지를 덮어써왔다는 말씀은 알겠습니다만.. 그렇다고 그 다른 이유들과 같은 선상에 놓는 것도 온당치 못하다고 볼 수 있는 문제거든요.

그러면 대안이 무엇이냐 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저 이미지 쇄신을 위한 전력투구를 하라는 소리는 아닐겁니다. 다만 대중의 눈에는 학내의 이미지조차 어찌할 수 없으면서 소란스러운 시설을 반대한다는 그림이 그려져있거든요. 만약 카드뉴스 따위에 인용되는 미담사례라도 널리 퍼져있었다면 역풍이 이렇게 쉽게 일었을까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결국 단순히 교육서비스의 구매자가 아닌 자격을 요구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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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학교에서 하는 좋은 일도 많았고 학교 졸업생분들이 멋진일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이렇다 주목받지 못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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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홍대 학생들은 외부 사람들이 많이 놀러오는거 안좋아하더라구요. 오히려 사람 북적이는걸 싫어함. 학교 앞이 번화가라 장사 잘된다고 학생들이 이득 볼 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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