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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에 뭐가 나서 미루다가 걷는데 너무 신경쓰여서 오늘 피부과에 방문했습니다.
예상대로? 티눈이라고 하고 냉동치료 받고 가라더군요.
군대에서 사마귀로 냉동치료 받았었다고 하니 사마귀보다는 낫다고 조금만 쏠거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치료 받으니 조금씩 여러 번 쏘네요.
집에 절뚝거리면서 왔어요.
지금 이 글 쓰면서도 넘나 아픈 것.
생각해보니 군대에서 10개월간 냉동치료 어떻게 받았지. 발바닥에 크게 나서 부위도 컸고 의무병이 대충 막 쏴대서 맨살에도 엄청 맞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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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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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해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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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손등에 사마귀 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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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질소로 쏜건가요? 저도 군대에서 발바닥에 티눈난거 냉동치료 받았었는데 기분 엄청좋았어요. 저는 잘 뿌려줬나봐요.. 담당이셨던 분께 감사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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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발가락 사마귀 15년된거 냉동치료 해야하는데... 무서워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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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얘기 들으면 더 병원 못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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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방법이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휴가 때 사제 병원에서 진료 받으니까 이건 너무 커서 평생 가도 완치가 안 될 수도 있다고 하고 주사기로 치료받고 돌아왔는데 군대에서 냉동치료로 막 쏴대니 결국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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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티눈약 몇일 바르니까 구슬만한게 쑥빠지던데...걷기 힘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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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냉동치료 정말 너무 힘들고 아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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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있을 때 손가락에 티눈 생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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