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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영화를 평가하는 기준이 일반적이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키작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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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2-22 15:30:48 조회: 469  /  추천: 3  /  반대: 0  /  댓글: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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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엔 신과함께가 쇼맨에 도저히 비벼볼 수준의 영화가 아니였습니다.

그렇지만 관객들의 선택은 전혀 다르네요

쇼맨 이미 2번을 봤고 한번더 볼 생각인데 제가 정말 특이한 취향을 갖고 있는거였습니다.

신과함께를 폄하한것이 미안해지네요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어느 나라나 뮤지컬영화는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힘들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언급하신 두 영화 다 끌리진 않네요
전자는 그래픽이 살짝 엉성해보이고 후자는 너무 뻔한 뮤지컬영화같아서...

위대한쇼맨은 기형 장애 희귀병을 가진 사람들아 모아 구경거리를 만들어 자수성가한
사기로 점철된 인물의 이야기라 더더욱 맘에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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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뮤지컬 영화나 음악과 관련된 영화를 좋아하다보니 취향이 많이 반영되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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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뮤직이나 맘마미아가 특이한 경우고 뮤지컬 자체가 국내에서 마이너하죠
그리고 신과 함께는 네이버 웹툰으로 상당한 인지도가 있던 작품이니 배우도 호화스러운 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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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라라랜드도 300만 겨우 넘었군요, 저도 신과함께는 웹튠 팬심으로 본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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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라 그래용. 저도 예고편보고 노래삘도 오고해서 내일 볼 예정이요 ㅎㅎ 뮤지컬영화 좋아합니다. 신과함께는 저도 그냥저냥 봤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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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맨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개가 엄청 빠름니다. 첫번째때는 전개 따라가느라 노래가 좋다는 느낌을 못받았는데 안본 친구랑 두번째 보았을때 노래가 확실히 와닿더군요 전 두번째 볼때가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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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는 안 봐서 모르겠지만
쇼맨은 진짜 인생영화였어요.. 기대하고 봤는데도 만족도 높은 영화는 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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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검님도 저와 비슷한 취향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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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오락... 둘 중에 오락을 선택하는 사람이
훨씬~~~~~~~~ 많죠

게다가 어떤 특정한 영화가 딱 관객을 끌만한 시기에
개봉을 해야 히트를 칩니다.

영화 잘 만들었으니 아무 때나 상영하면 관객이 없어요
그래서 영화사 측에선 개봉시기를 의논합니다.

남들이 안 보는 영화 본다고 특이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진 말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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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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