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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하려는데 차로 지나치려는 순간 전봇대 옆에 우리빌라 바로 앞 쓰레기 버리는 곳에서 종이태우면서 손녹이는 할아버지 봤어요... (쓰레기 봉지 바로 옆에서 그러더군요)
순간 피꺼솟 해서 차 창문열고 "뭐하시는 거에요. 여기서 불피우면 범죄에요. 범죄. 벌금 물고 싶으세요?" 하니까
째려보더니 슬슬 불끄고 뒤로 가더군요.
뒤에 차오고 그래서 일단 자리는 떠났는데 너무 불안해서 와이프한테 전화 걸어서 그 근처 한 번씩 보라고는 했는데
아침부터 별 미친 노인네를 다보겠네요...
그 앞에서 불지르는데도 사람들 모른척 지나가고 와... 그나마 애들 차로 데려다주고 다시 오는 길을 집앞 쪽으로 해서 봤으니 다행이지...
운전하면서 가는데 걍 경찰에 신고했어야 하나 생각들더라구요... 그랬어도 별 다른 조취가 이루어졌을지는 모르겠지만요. 바로 앞에 타는 쓰레기들 잔뜩 있었는데 옮겨붙었으면 어쩌려구 참나...
참고로 무슨 통안에 넣고 태운 것도 아니고 바닥에 종이 놓고 바로 불태우고 있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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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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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하면 집앞으로 오라고 그럴텐데 집하고 직장이 두시간거리라서요. 그리고 며칠전에도 동네 카페 주인이 실수로 문안잠그고 휴가가서 와이프가 경찰에 연락했더니 뭐 이런거 가지고 연락하느냐는 식으로 짜증내고 카페 주인한테 연락도 안하고 아무런 조치 없이 그냥 가버렸습니다. 우리가 건물주 연락처 겨우 알아내서 알려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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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진짜 답없네요. 에라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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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른 경찰분들은 안그러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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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문제 있는 사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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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엔 사진찍어두고 신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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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와이프한테는 그렇게 말해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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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소각은 경찰보다 구청 환경관리과 같은곳에 신고하면 더 효율적일껍니다 과태료도 쎈걸로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