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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보고왔는데 간만에 괜찮았던거 같아요.
끝날 듯 안끝날 듯 중간에 아는 얼굴들도 많이 나오구요
얼마전 로마에서 출입국담당 직원이 너 북한가봤냐
북한 가면 넌 로마에 다시 못온다 그는 위험하다
뭐 이런말을 조크식으로 해서 그냥 웃으면서 안가봤다고 했었죠.
북한은 우리집에서 멀다 전쟁은 위험하지 응응 하며 대화하면서
도장을 찍을 듯 말듯 밀당하면서 웃으면서 대화했었는데
영화를 보고 생각해보니 외국인들은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안오기도 한다는데
우리는 저러다말겠지 하고 반복하며 무뎌진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는ㅎㅎ
뭔가 남북관계에 대화가 필요하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면서도
강경파들이 보면 불편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남북관계라는게 누굴 위한건지 혼자 괜히 생각이 많아지고..
있을법한 이야기라서 재미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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