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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억지로 해야될게 투성이네요
밥좀주세요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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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2-13 21:17:13 조회: 3,738  /  추천: 34  /  반대: 0  /  댓글: 43 ]

본문

며느리만 이런건지

저만 이런건지 알수없지만

억지로 여기저기 불려다니며 해야될것 투성이네요

이정도일줄 몰랐어요... 시아버님 인상좋으셔서 아 좋은분이겠거니 했는데 제착각이었음.완전 옛날분.....

과거로 돌아간다면 진짜 결혼은 하지말아야지.ㅎㅎㅎ

이혼은 절대 안하리라 다짐했기때문에 참으면서 살수밖에...

결혼 비추해요.

힘든일 정말 많습니다.감안하고 결혼해야되요.

여자뿐 아니라 남자도 마찬가지로 힘들겠죠.

시댁때문에 싸울일이 빈번하니.

 

 

 


추천 34 반대 0

댓글목록

결혼은 1대1이 아니라 가족:가족이죠...
저도 다시 태어나면 안할거에요 ㅠ,ㅠ

    5 0

그러게요.
저는 그래도 신랑한테 억지로 뭘해달라 시키지않으려구요
우리엄마한테 잘해라 이런것들.... 안해도 된다고 했어요.효도는 나의몫..

    3 0

가족 결합이죠...

    1 0

그러게요 말만 들었지 결혼하고나니 실감나요 ㅠ

    0 0

시댁이 거시기하면 남자가
처가가 거시기하면 여자가 잘 해야죠.

    3 0

결혼한지 얼마안됐는데 막막해요. ㅠ 나는 노예다 주문외우는중...

    0 0

너무 힘들어져서 쌓여서 폭발하거나
심하게 싸우기전에
배우자분께 진지하게 상의하셔서 부부위주로 생활하시는걸 추처드림.
배우자가 먼저 나서서 쉴드를 쳐줘도 힘는일이 많아요 ㅜ.ㅜ

    6 0

그쵸
남편이 쉴드쳐준적있는데 아버님이 완강하셔서 오히려 일이 더 커지는거같기도하고...ㅎㅎ
부부위주로 생활... 하고 싶지만 안되니까요.ㅎ
그래도 저는 아직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크게 트러블은 없지만 곧 생길예정...

    2 0

날 낳아준 부모님과는 다르게 싫어도 해야하는 서로간에 의무적인 어떤게 있는 관계죠.
어느 순간 그 의무가 당연하게 느껴질때가 비로소 한 가족이 된거라고 할까요? ㅎㅎ
정말 이혼 이라는 생각을 하루 열두번도 더 생각하게 할때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 이 일도 같이가 할일, 저기도 같이 갈 곳이라고 당연히 하게 됩니다.

    1 0

피오나님 말씀대로 저는 의무적인 며느리가되는것 같아요.
어느새 가면을 쓰고 착한척하고 집에와서 우울감에 빠져있는 저를 보게되요
내가 이러려고 결혼했나싶고... 남편을 위해서 아직 낳지도 않았지만 자식을 위해서
희생해야하는거겠지 이런생각도 들고. 진짜 우울증걸릴것같애요.

    1 0

God bless you

    4 0

thank you

    0 0

저도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할거에요 제 자식도 비혼으로 하겠다면 그러라고 할거구요... 어느집이야 사연은 다 있지만서도.. 하... 저도 오래 사귀다 올해 결혼했는데 벌써 이래요.
남편은 진짜 제게 최고고 맘에 듦에도 그걸 뛰어넘는 다시는 결혼하기 싫은 이유가 있네요.

    5 0

맞아요 정말 공감...
남편은 너무 맘에들어요
그리고 남편집안도 화목해보여서 결혼했는데 .... 제착각이었네요 ㅠㅠ....

    1 0

결혼하고 나면 ㅅㅅ도 안하게.된다던데 ㅠ

그안조ㅗ을걸

    1 0

웁스 나도 모르게 추천을....

    6 0

결혼생활이 만만치 않네요 ㅜㅜ

    0 0

네 저는 작년까지 혼자였는데 혼자일때 행복했어요. 외로운건 코딱지만큼이었고 .
적어도 울일은 없었으니까요

    4 0

뭐 첨부터 지르고 나가야 편합니다.

남편이 도와줘야함.
안되면 뭐 어쩔수 없죵

    0 0

남편이 그런능력이 안되요ㅎ
제가 욕을 먹더라도 거리를 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힘들어지기전에..

    2 0

음주운전하면엄마한테혼난다님의 댓글

음주운전하면엄마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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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힘들다고 느껴지는 게 원인이 내가 아닌 밖에 있다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는 늘 관대하기 마련이거든요
그런데 부부 관계는 말이죠. 가족의 울타리 안에 내가 있는 게 아니라 부부 안에 가족이라고 바꿔 생각하면 놓친게 많을 거고
달리 보이는 게 있을 거에요
서로 조율해서 잘 헤쳐 가길 바래요~

하..... 제 처지에 이런 말하는 게 부끄럽지만요. ㅠㅠ

    2 0

아니요 저도 원인이예요
제가 절 잘알아요
시부모님한테 잘하고 남편한테 잘하고 암튼 잘하는 며느리가 아닌란걸 잘알아요
이런 나랑 결혼한 남편한테 미안할따름입니다.

    2 0

남편분만 이상없다면야... 그걸로 위안삼아야죠
ㅠㅠ
전 저희 부모님보고 절대 결혼하지 말아야지 생각 많이 했네요.

    2 0

같은 일이어도 딸한테는 안시키면서 왜 며느리한테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참지말고 처음부터 말을 해야 어른들이 이상한 요구를 덜 하시는데 이게 말이 쉽지요...

    5 0

저도 생각 많이했는데 어른들 요구에 거절을 해도 되나요? 아버님이 넘 무서워서 엄두가 안나지만 거절할땐 해야 될것 같단 생각이.....

    0 0

결혼이 나쁜게 아니고

한국의 기괴하고 으스스한
결혼문화가 나쁜 거죠

    7 0

결혼해서 이제 시작이세요 ~~ 벌써 이혼얘기나오면 정말 답없어요 ㅠㅠㅠ 1년째되는때부터 손주 안낳으면 안낳는다 난리 낳으면 낳았다고 데려와라 보여줘라 보고싶다 아프냐? 잘크냐? 별일없냐? 생일 어린이날 어버이날 크리스마스 새해 연말 각종 공휴일 양가어르신생신 친척가까이살면 친척어르신 생신 (저는 시어머니 이모가 5분 ㅠㅠ 다 가까이사심 매번 가족모임에 호출당함) 명절은 기본 주말은 옵션 무한도전 본방사수가 언제인지 ㅠㅠㅠㅠ 삶의 낙이였는데 ㅠㅠㅠㅠㅠㅠ

    1 0

힘드셨겠어요......전 1년도 안됐는데 소식없니?하고 물어보시네요ㅎㅎ 압박감...이혼은 아직 생각없지만 순간 순간 힘들때마다 생각나는 단어네요.

    0 0

37남자입니다. 결혼...?안할려구요 ㅎㅎ30대초반까진 생각했지만 은행잔고 제법 쌓아놨고 내집 생기고 차M사거 타고 내 취미생활하고....이것저것 다하면서 살다보니 꼭해야해?이런생각이 들더군요.근데 딱한가지 힘든게 있더군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등 기념일...꼭해야하나요;;;여친은 있다가 없다가 합니다.힘드시다니 위추드립니다..

    1 0

결혼을 의무적으로 할 필요는 없어요
정말 사랑하는사람 생기면
같이 살아보고 결정해도 되는거같아오

    0 0

위추

    0 0

결혼상대야 내가 고르는거지만,
결혼상대의 가족은 내가 고를 수 있는게 아니죠.
시댁과의 갈등은 남편이,
처가와의 갈등은 아내가 커버를 잘 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노인들 많은 시설과 업장에서 일해본 결과... '으르신'들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5 0

결혼상대 가족도 나름 보고 결혼한건데
제가 사람보는눈이 없는건지 아니면 제가 배가 부른건지도 모르죠.
제가 친하게 지내는 으르신도 많이 계시는데(일하던곳에서 5,60대 아주머니분들이랑 완전잘지냈는데) 저희 시부모님이랑은 성격이 안맞을뿐인것 같아요.
제가 아닌 다른 며느리였더라면 달라졌을지도..

    0 0

결혼 16년차인데,
결혼 자체가 별로인것 같아요.
남자 여자를 떠나 서로 희생해야할게 너무 많아요.
저 결혼하자마자 주위 사람들에게 결혼 비추를 외쳤는데 다들 결혼하고 후회하고..ㅎㅎ
전 나름 시댁과의 관계는 마이웨이인데
엄마니까 부인이니까 해야하는 정해진 일들때문에 짜증나요.
똑같이 바깥일하는데 집안일은 내가 훨씬 많이 하는 개똥같은 경우를...당연시하는건 정말 ..ㅡㅡ;;

    3 0

그렇죠 엄마니까 엄마노릇해야하고 내조도 해야되고.
의무적으로 해야되는일들.
회사에서 일하고 집에서 일하고 시댁가서 일하고.
저두 결혼하기전에 이렇게 될줄 알고 결혼한건데도 막상 닥치니 스트레스받네요.

    0 0

ㅜㅜ

    0 0

요즘은 안그런 시댁들도 많은데 안타깝네요.
저희같은 경우는 와이프가 툭하면 애데리고 시댁 놀러가자고 합니다.
전 집돌이라 귀찮아서 가기 싫은데...;; 무슨 자기 친정인줄 알아요...

시댁어른들 잘만나는것도 복불복 맞는듯...

    1 0

저두 어른들 좋아하는편이라 그렇게 될줄 알았는데 .. 아무래도 케바케겠죠

    0 0

저는 남자인데~ 아침에 애들 밥 먹이고 등교 시키고 회사 출근 집에와선 설거지 하고 애들 씻기고 놀아주다 잡니다.
다 케바케에요. 제가 잘하니깐 애가 셋도 생기고 -_-;;; 요리 청소 육아 회사 등 다 잘합니다. 그래서 제 건강이 나빠지나봐요. 근데 뭐 어때요? 한명이 좀 더 잘하면 안됩니까? 제가 잘해서 아내가 힘들지 않으면 되잖아요. 반대로 아내가 좀 힘들어도 남편이 편한걸 보고 좋을 수도 있는거고요. 너와 내가 동일하게 주고 받는다는 것 은 어찌보면 훨 씬 더 어려운 일 아닐지요? 내가 더 많이 주다가 더 많이 받을 수 도 있는 거구요.
집안 일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제 와이프 집안일 빼 놓은  적고 저희 집안일 있을 땐 제가 보통 컷팅하거나 필요한건 보는 식이고, 부모님도 시집살이 당하셔서(그시절엔 보통 그랬잖아요) 와이프 놀러오는 날엔 부모님이 더 많이 준비하세요. 다 케바케에요 이혼을 생각하지 마시고 장시간 길들여야겠다 생각하셔야 해요.

남자들은 단순하기 때문에 구체적 미션과 완료 시각을 정해주시면 대부분 합니다. 가부장적인 남편이라고 한다면 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런 성격의 남편이라면 선택한 사람의 결정의 책임도 있으니까요.

    4 0

다 케바케..
그래서 결혼전에 서로 집에도 가보고 하면서.. 분위기 보고 하는거죠
근데 시어머니가 며느리 힘들게 하는집은.. 제 주변에서는 5집중 1집 정도에요 그것도 약간..
다들 자식내외 싸울까봐.. 오히려 며느리 눈치보는 시어머니도 많습니다.
고부간에 갈등은 진짜 남자 역할이 중요해요..  마마보이는 정말 답이 없네요

    1 0

저도 결혼 안 하고 50쯤 되면 빠른 실버타운 테크 탈려고요

    0 0

    1 0

사누 결혼 생활보니 장난 아니더군요...

게다가 시댁과의 거리가 차로 1시간 반 거리라 무슨 행사있을때마다 가야하더군요ㄷㄷ

조카도 있다보니 이것 저것 신경도 많이 써야하고 돈도 많이 들어간다면서 힘들어하더군요;;;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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