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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피도주 신고한 후기
피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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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2-04 14:01:59 조회: 7,835  /  추천: 21  /  반대: 0  /  댓글: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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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랄것도 없이 예상대로네요.

경찰분들...물론 큰 사건엔 애쓰고 고생하는것도 알지만 이런 작은 개인피해사건은 신경 안써주는게 확실합니다.

무슨 경찰이 증거를 찾을 생각도 안하고 피해자가 어디어디에 CCTV 있는것 봤다고 진술하니 그것만 확인하고는

거기에 번호판 안찍혔다고 그냥 내사종결시키네요.ㅎㅎ

 

11월27일 월요일 저녁 범퍼 손상 확인후

11월28일 화요일 오후 3시쯤 서울 S경찰서에 사건접수

11월29일 수요일 오후...담당 경찰이 말씀하신 CCTV 확인해봤는데 번호판 안나온다고 말한후 잠시 침묵, 도로쪽 방범카메라도 있는데 확인해보셨냐고 물으니 그건 네방향이라 제자리로 돌아오는데 4분정도 걸려서 안나온다며 또 침묵.

그래서 사건 취하하라는 말씀이신가요? 라고 물으니 현재로선 방법이 없으니까요~ 라고 대답합니다.ㅎㅎ

화요일 오후에 접수했는데 수요일 오후에 이미 증거가 없다고 말씀하시니 진행을 굉장히 빨리 하시네요? 라고 하니 자기가 원래 일 늘어지는거 싫어해서 빨리 한다며....저는 일단 좀 더 알아보고 다시 연락드리겠다고 취하 할 생각 없다고 했더니 찾아보고 연락주세요~ 하고는 끊습니다.

그러더니 딱 접수하고 일주일만인 오늘 아침 내사종결했다는 문자하나로 땡이군요.

이러니 물피도주에 무슨 벌금을 매기고 어쩌고 한들...걸리지만 않으면 이익이니 도망가는 인간들이 아직 있겠죠.

경찰이 스스로 찾는건 기대도 하지말고 피해자가 일일이 증거 찾아서 경찰한테 들이밀어야 조사 진행해주나봅니다.

씁쓸하지만 그냥 내돈주고 고쳐야겠네요.ㅠ


추천 21 반대 0

댓글목록

흐으..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헬조선 경찰답네요...ㄷㄷ

작성자님이 앞쪽에 방범용 카메라 있다고 말하니까 방향탓을 하는거 보니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그냥 방항 돌아가느라  안찍혔을거라 짐작만 한거 같네요..

    5 0

맞아요. 대답이 흐리멍텅한게...확인 안하고 그럴것이다라고 답변한 느낌이었어요 ㅠ

    1 0

ㅜ ㅜ 똑같은 결과여도 태도에따라 기분이 다를텐데.. 안타깝군요
힘내세요.

    2 0

네 접수할때부터 설렁설렁 건성건성의 느낌이었는데 역시나 느낌적인 느낌이 맞았어요. 위로 감사합니다~

    1 0

헐~
집에 도둑들어서 신고해도
별반 다르지 않더라구요..

    3 0

결론은 당하지 말고, 아프지말고 스스로 지키며 살아야하는거네요...ㅠ

    1 0

    3 0

ㅋㅋ 그러게요. 얼마나 매의 눈으로 노려보며 찾았을까요?

    2 0

견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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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인생에 경찰이랑 대면한게 몇번 안되는데 그 몇번이 다 그렇네요.

    1 0

저도 오늘 조금이지만 카트나 철가방 같은거에 조수석 문 당해서 아파트cctv확인해봤는데 영상이 안찍혔더군요
Cctv가 장식이냐고 입주자대표분에게 말해야하는건지 착잡하네요

    1 0

아파트는 안살아봐서...입주자대표한테 말해아ㅑ하는건지는 모르겠네요.
저도 위추드려요~

    0 0

아..
꼭 인실X을 보여 주셨어야 했는데...
힘내십쇼^^;;

    0 0

저도 꼭 본보기로 빅엿 먹이고싶었는데요...ㅠ

    0 0

저희도 예전에 누가 타이어 펑크내고 차유리 다 때려부수고 도망간 적이 있었는데
경찰 불러도 사진만 좀 찍고, cctv가 없네 이러고 말더라구요.
그래서 그 뒤로도 한번 더 타이어에 대못 박아서 펑크 내놨는데도 신고도 안 했네요.
위추드립니다.

    1 0

위추 감사해요~
좋은 블랙박스, 좋은 cctv설치해놓고 살아야하나봐요

    0 0

헉...정말..씁쓸한 대한민국이네요..
그런거 해봐야 지한테 도움안되니 신경도 안쓰나보네요..
정말 이놈의 나라는 당하는 사람만 왜 억울해야하는지...
위추드려요...

    0 0

큰돈은 아니지만 상황이 어이없어요..
위추 감사합니다

    0 0

안타깝네요
저도 작년에 한번 물피도주범 잡았는데
가기전에 아파트 CCTV랑 제 블박을 수집해서 직접 찾아가 접수했더니 4시간도 안되어서 잡혔더라구요
그때 당시는 벌금이고 뭐고 없을때라 보험접수로 끝났지만요...

저는 참 운좋은 케이스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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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6시반정도면 한밤중이라 아무것도 구분이 안되더라구요.
진짜 확 잡아서 벌금 쌔려버리고 싶.....
빠빠라기님은 정말 운 좋으셨네요~

    0 0

저는 당사자 지인 놈 하고 당사자라는 x이 욕들었다고 신고해서 모욕죄 기소의견 나옴.
아무런 증거도 없는데 무슨 모욕죄고 공연성이 성립안하는데 어찌 모욕죄냐고 해도 모욕죄 됨
현재 검찰에 사건 가 있음.
경찰이 첫날에 사건 조사도 안하고 무조건 상대방에게 사과하랄때부터 이상하다는거 알고 있었음.
열심히 하는 경찰도 많지만 욕 나오는 경찰도 많음.
고생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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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저도 비슷한 폭행사건에 엮인적 있어서 백배 공감되네요.
진짜 열심히 하는 경찰님도 많지만 견찰들이 더 많은것같은 기분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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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 경찰동창놈들만 봐도 뻔한데요 뭐.. 진급에만 혈안이되서 맨날 진급공부만하고 ...
사명감이없습니다 요즘에는 선생이나 경찰이나 공직에 있는 인간들중에 진정으로 나라를위해 국민을위해 학생을 위해 봉사하려는 인간들이 별로 없는거 같아요 그냥 그런인간들 한테는 흔하디 흔한 안전빵 철밥통 직업중에 하나일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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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인 동생친구녀석이 "청장과의 대화"에 글 올리면 제깍 반응 올거라고...그렇게 해야만 움직인다고 하던데....현직 경찰입에서 그런 말이 나올정도면 경찰 내부도 참 썩어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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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럴꺼면 뭐하러 공무원 뽑는지 모르겠네요.. 땅파면 돈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세금도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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