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공포영화 최고의 마스터피스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지극히 주관적인 공포영화 최고의 마스터피스
인디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17-11-28 16:52:24 조회: 476  /  추천: 5  /  반대: 0  /  댓글: 11 ]

본문



웬만한 공포영화는 콧방귀도 안뀌는 강심장인데

스탠리큐브릭의 '샤이닝'은 악몽까지 꾸게 했던 ㄷㄷ

 

기묘하고 충격적인 비주얼, 분위기. 

은유와 상징.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공포가 아니라, 무의식까지 점령하는 공포랄까

 

----

 

독일 나치가 유대인 학살한게 6백만명인데

미국의 인디언 학살은 6천만명이란 사실을 이 영화로인해 알게 되었어요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공포영화 무쟈게 좋아라 하는데 봐야겠네요.
예고 편은 시시해서 재미 없을 줄 알았더니...



아.. 다시 보니 오래전에 봤던 영화였네요. ^^;;;

    1 0

꼭 밤에 혼자 보세요 ㅋ

    0 0

어렸을 때 산골에 살았었는데 학교에서 집에가는 빠른 길이 공동묘지를 지나는 길이었어요.
그 길 외에는 빙 둘러가야하는데... 1시간 정도 걸어야 했고 산으로 되어 있는 공동묘지를 지나면 30분도 안되서 갈 수 있었죠.

그리고 읍내에 친척이 살았는데 아주 가끔 친척집에서 저녁을 먹고 집에 가는 경우가 있었죠.
저녁을 먹고 나면 집에 얼른 가고 싶어서 어둑어둑하던 그때 산속 공동묘지를 통과하여 집에 가던 생각이 납니다.
어른들은 도깨비 불이 있다고 가지 말라고 했었지만
어린 마음에 꼭 도깨비 불 볼 요량으로 일부러 가기도 했었죠.

근데 진짜 도깨비 불 같은 것을 본적이 있었어요.
달밤에 뭔가 흐릿하게 허연게 보이더라구요.
처음에는 도깨비 불 인줄 알고 묘지 뒤로 숨었는데 자세히 보니
허연게 움직이는 것 같기도 하고 여자 같기도 하고...

용기를 내서 가까이 갔더니...
그냥 오래된 묘지에 짐승이 파헤쳐 놓았는지 뼈다귀조각들이 나뒹굴고 있는데 그 조각들과 뼈 가루가 달 빛에 허옇게 보였던 것이었죠.
이때다 싶어 마을 애들 놀래줄 요량으로 거기에 뭔가 숨겨 놓고 다니곤 했습니다.

그 뒤였나봐요. 무서운 영화를 봐도 안 무서웠던게....

근데 여...영화가...뭐여...었다...구요....?

    2 0

6천만명...ㄷㄷㄷㄷ.
남한인구 이상을 학살했네요....

남미의 인디오도 수천만명이 학살 당한 것으로 아는데 말입니다..ㅠㅡㅠ

    2 0

미국 프론티어 정신의 실체 ㅠ-ㅠ
그것을 충격적인 비주얼과 공포로 낫낫이 까발리는 냉소적인 영화네요

    0 0

공포영화를 즐기질 않아 찾아보기는 좀 그런데 영화채널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ㅎ
인디언 학살 얘기는 충격이네요.

    1 0

전 공포,스릴러 영화가 너무 좋아요 ㅋ

    0 0

영화 샤이닝이 전체적인 분위기가 우울해서 재밌긴 했어요. 저는 원작을 먼저 읽어서 그런지 내용에는 집중을 못하겠더라구요. 아무래도 소설이 인과관계라던가 등장 인물에 대해 설명을 잘해주니까요. 영화에서는 잭 니콜슨의 눈빛이 압권이었죠. 악역을 잘 살리는 고마운 배우예요.

    1 0

잭 아저씨의 광기어린 연기는 정말  ㅎㄷㄷ한거 같아요
그럼 혹시 곰이랑 남자가 침대에거 쳐다보는거 그거 혹시 소설책에 인과관계 나오나요
아직도 그 장면은 미슷헤리에요

    0 0

인디언이 그리 많이 학살됐는지 몰랐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 0

인디언의 가죽을 벗기는 잔혹함까지 ㅠㅠ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