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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밥상
 
예신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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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1-21 19:38:31 조회: 620  /  추천: 12  /  반대: 0  /  댓글: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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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훈제오리구이 와, 밑반찬만 차렸어요.
아이가 어제 오늘, 화장실 가기 힘들어해서, 등원도 안시키고 같이 있다, 오후엔 버스도 타고, 한참 걷고, 다른일로 병원도 가고. 들어오니 녹초가 ㅎㅎ;
그래서 아이 밥은, 소화 잘 되게 누룽지로 준비했어요.
죽은 안먹는 녀석이라서요 ㅎ
오늘 저녁도 맛있는 시간 되세요~^^

추천 12 반대 0

댓글목록

오리는 오븐에 구우신거에요? 침이 샘솟네요....지금 밥짓고 있어요 아직 식사전이라 예신연꽃님 밥상을 보니 정신이 혼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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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팬에 구웠어요.
오븐에 고기요리 하려면, 뒷처리까지 다 하고 밥을 먹어야 해서 ㅎㅎ;;
식사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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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가 참 좋죠. 아이의 식성이 조금 까다로운가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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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 아니랍니다 ㅠㅠ
항상 만드는 아이 찬보면, 거의 비슷해요.
먹는것만 먹고, 새로운건 전혀 먹으려고 하질 않고;
과일도 사과만 먹는다고 하면... 조금 이해 되실까요 ㅎㅎ;
전 아이가 더 어릴때부터, 편식해도 크면 나아지겠거니 하면서 맞춰줬는데, 남편 말로는 제가 아이 편식에 어느정도 영향이 있다고 하니, 아주 조금씩 바꿔주려고 해요 ^^;;
아, 말하고 보니 어렵네요 ㅠㅠ
오늘도 밥상 글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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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살짝 구운 것 같은데 맞나요? 오리고기가 노릇노릇 굉장히 잘 구워진 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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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의성에서 한포대기 가져온 마늘인데, 잘은편이라 까기 힘들었어요 ㅎㅎ;
큰맘 먹고 다! 구웠는데, 내일 또 까야겠죠 ㅋㅋ
공지철님,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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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실력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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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를 아주 맛있게 구우신 것 같아요.
예전에 넓은 아파트에서 지낼 때에는 베란다에 가스렌지를 두고 요리를 해서 먹었는데 거실에 냄새가 없어서 참 좋았거든요...
지금은 집이 좁다 보니 실내에 가스렌지가 있어서 환기 하기가 힘이 드네요.
그러다 보니 요리를 잘 안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예신연꽃님의 저녁 밥상에 오늘처럼 고기류의 음식이 올라오면 더 맛있어 보이고 먹고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오늘도 점수는 백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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