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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시작되고 자막에 cbs가 보입니다.
오잉 cbs?? 어서 봤는데 생각하다
얼마뒤 온가족이 모여 예배보는 것을 본 순간 아차 싶었습니다.
예전에도 내용 모르고 갔다가 무슨 나무에서 애가 떨어졌나?
온가족아 모여서 기도하는 영화를 본뒤 다신 종교 영화를 안보려 했었는데
영화 소재는 너무 진부합니다.
화목한 가정인것 처럼 보이지만 사춘기 자녀를 둔 가장과 자녀들, 부인과의 갈등
그래도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가장, 하지만 가장에게 위기가 찾아오는데
영화 보면서 설마 드라마에서 하도 쓰여 안봐도 비디오라는 그 설정..
아니길 바랬것만 똑같이 흘러갑니다.
그리고 너무 티가 나는 교회PPL 90분을 보며 참고참다
교회 의자에 앉아 주인공에게 설교하는 목사를 보고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 중간에 나왔습니다.
지금 보니 상영시간이 111분이네요 진부한 얘기를 엄청 길게 만들었네요
엔딩을 못봤지만 제발 기도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했다가 아니길 바래봅니다.
배우들의 연기가 나쁘진 않은데 소재가 너무하네요
제발 종교 영화들은 포스터에 종교영화라고 문구를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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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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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영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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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서 영화는 장르 정도는 알고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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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을 즐기시는건거요 영화의 기초적인 정보도 없이 무작정 보러 가시는 분은 첨봐요 ㄷ 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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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가 보도는 진보적이고 눈치를 덜 보지만 종교쪽은 어쩔 수 없죠 뭔진 몰라도 꽤 오글거리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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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주 내용이 아니라고 하던데 아닌가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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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무슨영화인줄 아시나봅니다. 말씀하신대로 포스터도 그렇고 가족영화처럼 만들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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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영환지는 얘기를 해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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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영화인디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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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