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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로 저희집은 식판씁니다..
처음에 마누라가 미친.. 여기가 구내식당, 군대도 아니고 무슨 식판 떽..!!
했는데...
집앞에.... 업소용 식기류 주로 파는데서 한장 사서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고기 구워먹을때 쌈장, 양념, 기름장 상추, 깻잎 올려놓기 좋더군요...
그러다가.. 한번 집에 있는 반찬 덜어서 식당마냥 먹어보자... 한장 더 구입..
설거지가 일단 신세계 입니다... 식기세척기 돌리는 빈도가 거의 줄었네요...
밥먹고 수저랑 식판만 씻으면 그만이니까요..ㄷㄷ...
전에는 하루에 한번씩은 식기세척기 돌려야 할만큼 그릇, 접시, 수저가 나왔는데....
더 좋은건.. 반찬을 덜어서 먹으니... 그냥 통째로 먹다가 침다들어가고 해서 상하고 그런일도 없습니다..
결정적인건... 덜어먹으니... 한끼에 얼마나 먹으니 적나라하게 드러나네요 ....
일단 혼자사시는분에게는 더 좋을꺼 같네요 ㅎㅎ..
식판에 있는 홈만큼.. 가짓수 있게 간편하게 먹고 설겆이도 간편하고..
조금 스킬 부리시면... 책상이나 티비보면서 밥먹기도 수월할듯합니다..
그런데 단점은.. .식사할때.. 가족이랑 밥먹는게
왠지 구내식당에서 동료랑 밥먹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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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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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크기도 다양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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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판까지는 아니고 호텔조식처럼 넓은 접시에 반찬 상할까봐 먹을만큼만 덜어서 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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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에서 동료랑 밥먹는기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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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할때 종종 사용함니다. 어린이용 작은걸 쓰는데 효과가 있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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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들만 식판에 밥 줍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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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에서 빵터짐ㅋㅋㄱ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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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랑 밥먹는 기분ㅋㅋ 비유가 좋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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