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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아이러니한게...지구의 나이가 46억년인데,
DC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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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9-28 23:40:45 조회: 1,214  /  추천: 4  /  반대: 0  /  댓글: 29 ]

본문

뭐 여러가지 견해가 있지만, 

 

현재까지 과학계가 그나마 가장 정설로 믿는거 중에 하나가 대략적으로 지구의 나이가 46억년이라고 하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81&aid=0002857431 

 

그런데 문득 기사를 보니, 

 

최초의 생물체로 추정되는 생물의 탄소연대 측정결과 39억 5천년이라고 하네요.

 

단세포인지 다세포인지는 언급이 안되어 있지만, 

 

1마이크로미터짜리 생물이 인간으로 진화하기까지 거의 40억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 

 

빅뱅에서부터 지구가 생겨나고 무에서 원시 생명체가 되기까지 6억년 밖에 안걸렸다는게, 

 

문득 아이러니 하네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역시 신은 위대하죠" 라고 이야기 하실분은 조용히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오늘 뉴스보니 납탄까지 쏴서 누구는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고통인데, 

 

전문어는 90이 다되가더군요?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문과인 저도 조심스레 뒤로가기 눌러봅니다 헤헤..

    1 0

저도 문돌이 입니다 에헤헤헤헤

    0 0

그럼 46억년이 틀린거겠죠
 46억년도 사람들이 측정해서 나온거니까
얼마든지 달라질수있다고 생각해요

    1 0

음.. 이래저래 찾아보니, 지구상에 존재하는 암석중에 연대가 상당한게 많은가 보더군요. 그래서 지구의 연대 측정이 틀렸다고 주장하는 가설도 있긴 한가봐요.

    0 0

제목에 종교인 금지라고 써주세요

글 읽다 살짝 기분이 안좋았네요

위대하다라는 말을 쓸마음은 없었지만요

    5 0

제가 원하는건 논리적인 설명이기에 믿음이 앞서는 논리는 일단 차지를 했네요. 모두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아니라, 끝 부분은 제 개인생각이니 그 부분에 대해서 비난하신다면 감내하겠습니다.

    2 0

컴퓨터 나온지 이제 반백년도 안되었고
우주간지도 반백년 조금 안됐고
하늘 난것도 백년 조금 더 넘었고
자동차가 생긴지도 채 120년이 안됐고
에어콘이 생긴것도 채 백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6억년이면... 어마어마하죠

    1 0

졸령님 말씀도 맞지만 인간이 이룩한것과 자연적으로 발생한것과의 비교는 다른듯 싶어요...

    0 0

진화나 변화의 속도라는게 일정하지 않으니깐 그런거 아닐까요?
행성 초기엔 하루에도 수십번 환경이 바뀌는 급변화기가 있었을수도 있고 안정기에 들어서서 천천히 진화가 이루어진것일수도

    1 0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칼세이건 다큐에서 나온말이 생각나네요. 지구의 나이를 24시간으로 비교했을때 인류가 출현해서 문명을 이룬게 23시간 59분이라고...지구 입장에서 보면 유인원부터 인류가 나오기까지 불과 몇만년 안된거니....

    0 0

가끔씩 이런 글을 보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죠...
트루먼쇼...
뭔가 정해놓고 그것이 사실인 것처럼 강요를 하고 믿게 만들고...
정설...
무엇하나 분명히 확인, 확정된 진실이 없는데도
이건 그렇다고 해두자로 시작해서 모든 것을 갖다붙인 모든 것들...
저 너머에는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면서 그렇다고 해두고...
이건 종교적인 문제도 아니고 과학적인 문제도 아닌 그냥 막연한 이야기죠...
시험을 통해 누군가를 뽑기위한 채점을 위해서 만들어놓은 정설 46억년,..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 인간답습니다...공자, 소크라테스도 그렇게 말했죠...

    1 0

음... 문제는 모르면 모른다는것보단 어떠한 사실하나가 당시의 지식으로서 알 수 있는 최대한의 한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지구 평면설이나 지동설 같은건 당시의 지식으로서는 최선이 아니었을까요? 물론 전제를 깨기위한 가설이 존재해야 하는데, 가설조차 죄악으로 막아버린다면 문제겠죠..

    0 0

외계에서 떨어진 운석에 유기체가 붙어있었다는 우주씨앗설이 가능성 큰거같아요
sf영화에서도 그렇게 많이 미는거같구요

    2 0

프로메테우스의 도입장면이죠. 기껏 지구까지와서 세포로 돌아가는건 영화겠지만..... 혜성에 묻어온 세포가 지구 환경에서 살아남아 생물을 이루게 되었다는 가설은 제일 그럴싸한 가설이 아닐까 생각해봐요.

    0 0

이게 참 재미있는 가설이고 그럴수도 있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럼 그 외계세포는 어떻게 발생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요구됩니다.
결국 지구의 생명이 어떻게 발생했느냐는 의문을 외계로 미룬 셈이죠. 논리적으로는 지구기원설과 외계기원설 모두 동등합니다.

    0 0

위에 보니 재밌는 분이 있는데 지구의나이가 46억년이라는 건 굉장히 과학적인 수치입니다;; 모르면 모른다고 하는 게 인간다운 건진 모르겠지만 님이 모르겠거나 믿고싶지않은 걸 뜬구름잡는 소리로 물타지는 마세요;;

    2 0

뭐 일단 정설보단 과학적인 논리에 근거한 가설이라고 보는게 맞긴하죠..

    0 0

본인 댓글에 달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그것조차 싫어서 따로 댓글을 단 것 같군요...
종교인들이 주장하는 지구의 나이도 그들만의 믿음입니다..그런데 더 웃긴건
과학이라는 믿음으로 주장하는 지구의 나이 역시 그들의 신앙이죠...
45~46억년...과학적인 수치...
'과학'이란 이름의 한계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 인간의 아집도 안타깝죠.
맹신이란 종교에 국한된 표현이 아닙니다.
종교만큼이나 어리석고 고집불통인게 바로 과학이죠.

    4 0

추천드렸습니다. 과학의 믿음 역시 그 세계만의 고집과 아집에서 자유로울 수 없죠.
지동설이 확립되기 전에도 과학자들이 있었는데, 그 이전의 과학자들은 본인들의 신념을 절대적이라 믿었겠죠.
피타고라스가 지구가 둥글다고 처음 주장하긴 했지만, 그 주장을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여 증명하기까지는 무려 200년이 걸렸습니다. 그럼 그 200년 동안 과학자들은 뭐라 떠들었을까요?
저 어릴 때 지구과학책에서 보고 배웠던 정설들이, 지금 현재 과학책들 보면 많은 부분이 수정되어 있어요. 새로운 증거들이 발견되었기 때문이죠.
근데 처음 교과서에 실릴 당시에는 그 학설이 확고한 정설이라고 믿지 않았을까요?
과학은 백프로 확실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큰 오류이자 자만이라고 생각되네요.

    1 0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과학이 100프로 맞다는 게 아니라 46억년이 무슨 근거없이 임의로 정해놓은 수치인마냥 말씀하시는 게 틀렸다는겁니다. 과학은 얼마든지 틀릴수있지만 가설을
제기하고 서로 검증하고 이쪽 분야의 연구가 저쪽분야의 연구와 교차하고 그러한 시스템이 있기에 신뢰할 수 있습니다.
46억년이라는 수치를 과학계에서 정하고 그에 가설이나 근거들을 끼워맞춘 게 아니라 가설이나 근거를 종합해서 현재 과학계의 수준에서 내린 결론이 46억년이라는 겁니다.
이거를 모르면 모른다고 하라면 과학이라는 게 작동할 수가 없어요.
과학자들은 본인들이 틀릴 수 있다는 걸 알지만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고 그걸 토대로 기술이 나오고 하는겁니다. 과학이 틀리는 건 당연한 거에요. 과학은 믿음이 아니라 현상을 토대로 만들어진 이론이기 때문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은 미시세계를 설명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보면 결코 완벽한 이론은 아닐뿐더러 결국 중력에 대한 가설일 뿐이지만 그를 통해 인류는 놀라운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상대성이론도 어디까디나 가설이니 상대성이론이 모르는걸 아는 체 하는 이론이라고 하면 말이 됩니까?

    4 0

과학이 얼마나 끊임없이 자기검증을 하는지 모르시나봅니다. 그렇게 과학계가 고집불통에 신앙적으로 움직이는 세상이었다면 인류가 달에 갈 일은 없었을겁니다  또 과학에 한계가 있는 건 당연합니다. 당연한 거를 약점이라 공격하시니 할말이 없습니다.

    3 0

세계에 수 많은 종교 중
신도수가 좀 많은 종교가 뭐라고 크게 주장했고

그게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무리 연구해봐도 틀린 내용이라 할 때

세계의 모든 종교는 다 틀렸다! 라고 하는 것도 비논리적이죠

어마어마하게 많은 종교 중 어떤 종교는 진리만을 말하고 있을 겁니다
다만, 신도수가 너무 적어서 아무고 관심을 안 가질 뿐이죠

아니면 신도수는 많지만 특정 지역에만 많거나 해서
서양에서는 관심도 안 가질 수도 있고요

------

아뭏든
어떤 현상은 찰나에 일어나고
어떤 현상은 어마어마하게 시간이 걸리는 거에 대해서

저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합니다...

우주가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한데
그 신기한 것 속에서 신기한 일이 안 생기는 게 신기한 거죠 ㅋ

    0 0

과학은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것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어떠한 종교관을 가졌건 그거야 본인들의 자유이지만 과학적으로 맞다그르다를 논할 수 없는거랑 과학과 종교의 우열이랑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민주주의나 전체주의가 과학적으로 검증되나요?
어마어마하게 많은 종교가 있어서 그 중 맞는소리(그게 뭔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만)를 하는 종교가 있을 수 있겠지요. 원숭이가 타자를 쳐서 로미오와줄리엣을 쓸 수도 있겠고요.

    0 0

과학과 종교의 우열을 논하는
종교가 어딘지는 알겠는데... 욕 바가지로 먹을까봐 그 종교를 말하진
않겠고요

원래 과학과 종교는 우열을 비교할 대상이 아닙니다.
애초부터 바라보고 지향하는 바가 서로 관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리는.. 맞는 말을 하는 종교라는 것은
적어도 전혀 말도 안 되는 횡설수설을 하며 바득바득 우기는 그런 종교가 아니라
이치에 따라 이러이러하다고 말하는 종교를 뜻합니다.

욕 바가지로 얻어먹을까봐
모 종교는 거론하지 않겠습니다만....

그 종교에선 횡설수설을 너무 심하게 해서요....

어쩌다가 아주 낮은 확률로 맞는 말만 하는 종교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ㅋ

    0 0

음.. 네. 과학과 종교의 경계를 분명히 인정하는 종교이고 현대인류의 도덕기준에 반하지 않는 종교라면 맞는말만 하는 종교에 가깝지 않을런지싶습니다.

    0 0

백년정도 사는 인간이
과연 억년단위의  시간흐름을
아무리 과학이 발달했다쳐도
그 결과를 믿을수 있는건지 좀 의문이예요
어떻게 계산하면 그런 시간흐름을
알수있는건지..

    0 0

예를 들어 우라늄238의 반감기는 45억년입니다. 공식들이 자연에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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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진 현상에 이유를 찾으려하니 의문인겁니다.
세상에는 우연이라는 게 있는데 우연에 꼭 논리적설명을 붙이고자 할 때가 있습니다.
전화걸려는데 전화가 걸려왔다.-> 텔레파시
아닙니다. 그냥입니다.
6억년만에 생명이 출현했고 인간이 되는데 몇십억년이 걸렸다.
아이러니하다? 그냥입니다. 우연과 조건, 환경에 따라 20억년만에 생명이 출현할 수도 있었고 몇억년만에 인간이 될 수도 있었던 겁니다.
과학은 당위가 아니라 설명이고 그에 기반한 예측이기에 아이러니라는 인간적 의문이 낄 이유가 없습니다.
과학은 절대 진리가 아니고 대부분 가설이고 얼마든지 뒤집어지고 틀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과학의 단점이 아니라 그냥 속성이고 저는 오히려 장점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혼자 성나가지고 뻘댓글 쓴 가장 큰 요인인 지구나이 46억년은 시험문제내려고 정한 수치가 아니라 현재 과학적으로 가장 설득력있는 가설임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이후로는 댓글 달지도 않고 확인도 안하겠습니다.
과학의 약점도 아닌 점을 약점이라 잡고 희희낙락하는 사람들을 보면 보신 것처럼 화딱지가 나기 때문입니다.

    4 0

결과를 보고 역으로 추론하면 너무 극악의 확률이라 힘들겠지만... 현재 이 모습들은 이미 일어난 현상이니 확률이 아무리 낮더라도 결국 형성된, 이뤄진..  100%가 된거죠
단순 몇억년만에 이렇게 발전이 될 수 있나? 라는 의문은 이렇게 답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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