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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복싱 골로프킨 VS 알바레스의 여성 심판 당분간 메이저 시합 못나와.....
야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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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9-20 14:03:41 조회: 868  /  추천: 1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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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골로프킨과 알바레스의 경기 다들 보셨나요?

 

저도 봤는데 경기 결과를 보고 들은 생각은

 

큰 돈이 움직이는 스포츠는 역시 깨끗하지 못하다는 것이였네요.

 

 

아델라이드 버드 심판의 118 대 110​ 채점이 문제였는데

 

시청자뿐 아니라 많은 스포츠 채널과 전문가, 매니아의 다수가 문제를 제기할 정도로 어이없는 점수였습니다.

 

참고- 각 채널의 채점 점수

CBS SPORTS : Canelo 111 VS 117 GGG

MMAFIGHTING : Canelo 112 VS 116 GGG Sherdog : Canelo 112 VS 116 GGG Badlefthook : Canelo 113 VS 115 GGG 

Dailymail : Canelo 111 VS 118 GGG 

 

복싱이 인기있는 나라에선 이게 예민한 이슈인데 이유는 이전에 IBF회장이 뇌물을 먹다 걸린 영상이 공개되었었고

 

어이없는 판정을 했던 여성 심판이 시합후 3만 달러를 송금받았던 경우도 있었기 때문인데요.

 

이번 경기로 118 VS 110 채점을 한 여성 심판이 네바다주 체육위원회의 징계로 당분간 메이저 시합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네요.

 

아마 여론이 들끓으니까 네바다주 체육위원회가 어쩔수없이 징계를 내린듯합니다.

 

안내리기엔 복싱이 공정하지못하다고 여론이 더 심해질거고 아예 심판옷을 벗기기엔 그런 심판을 세운 체육위원회의 책임도 있게되니 그냥 얼버무리는듯.... 

 

골로프킨은 내년 5월 이전에 재경기를 가지고 싶다고 한걸로 알고있는데 한국 나이 36세인 골롭이 더 나이먹기 전에 공정한 경기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골로프킨 같은 겸손하고 훌륭한 선수가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나 차별 받는 모습이 남 일같지 않아서 씁쓸하네요.

 

알바레스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좀 깨긴했는데 그래도 90년생 어린 친구가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재능과 노력의 콜라보는 대단함. 역시 알바레스도 챔피언감이 맞음ㄷㄷㄷ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당분간이 아니라 아예 박탈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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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 아마도 아예 박탈해버리면 이번 경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이 갈수도있고 복싱 인기지역 스타인 알바레스가 무승부조차 가져가지 못할수도 있죠.
그렇게되면 알바레스의 인기가 어느정도 빠져나갈 우려가 있기때문에 박탈은 안할겁니다.
또한 그렇게되면 체육 위원회의 책임도 지워질거기에 대충 입을 막아보려는 수작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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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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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후에는 골롭이 이겼을줄 알았는데 무승부 발표나길래 응?? 뭐 그런가보다 했는데
채점표를 보고 황당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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