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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둘둘말고 있는거 봐서는 잘 잔 것 같아요. 약기운 탓인지 아직 몸이 붕 떠있는 느낌이 들어서 어지럽기는 한데 좀다 누워있으면 괜찮아지겠지요.
어젠 퇴근길에 영동대교를 지나서 건대까지 걸어갔는데 영동대교에서 다 산 사람마냥 앉아있었더니 경찰이 두 분 오시더군요. 괜찮냐고 물어보시는데 괜찮다고 대답해드리니까 가지서라구요. 공연히 밍폐를 끼져드린거죠..
저는 그저 마음도 그렇고 다리도 어파서 슈ㅣ면서 앉아있었던건데..
불금이고 주말이라는데 행복이라는게 느껴지지 않는군요. 행복해지고 싶어요.. 낙오자 같은 이 현실적 심적 굴레에섣서도 벗어나고 셒구요.. 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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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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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갈 이것들보다 제 감정 시간이 떠빨리 서진되어버릴가 두렵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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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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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한숨만 나오시죠? 저도 그래요. 근대 정말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소주를 한잔 하니 그게 그렇게 기분이 좋아지더라규요. 전 삶이 힘들때면 늘 순댓국을 좋아해서 얼큰하게 한그릇 말아서 소주랑 한잔 하고나면 기분이좋아 집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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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한숨만 가득한데 풀어낼 방도가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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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힘들 때 보는 문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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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버려서 그럴지도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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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다리 걸어서 건너면 엄청 무섭던데 고생하셨습니다. 주말에 푹 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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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반 평안함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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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느낌 이해갑니다. 저는 직장에서 폭언 들으니 온몸이 아프고, 주말에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냥 누워만 있고 싶어요. 어제 밤 12시에 잤다가 아침에 간단히 식사하고, 또 자서 방금 일어났어요. 또 자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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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덧없다 느끼니 더 힘빠지는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