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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익스트림무비에서 꽤 호평이길래 반응을 잠깐 체크해봤는데, 공통된 의견이 '이건 공포영화가 아니라 성장영화다.' 라고들 하시던데 직접 보고 나니 그 말이 이해가 100% 되더라구요.
평소에 겁 많은 쫄보라고 자부하는데 이 영화를 보고 그 겁이 다 나았습니다. 무섭게 보고 싶어서 일부러 시간대도 저녁 9시 대로 예매했는데 겁은 왠걸, 관객들하고 낄낄대면서 웃다가 나왔네요. 예고편이 더 무서웠어요.
잘 만든 영화인 것도 같은데 사소하게 개연성을 떨어뜨리는 몇몇 장면이 영화를 다 잡아먹어버리네요. 개인적으로 영화에 이것저것 섞는걸 굉장히 싫어하는데, 이 영화가 딱 그런 스타일이에요. 2편이 나올걸 암시하던데 저는 충분히 다 본거 같습니다.
※ 그리고 미드 '기묘한 이야기'에 나온 그 꼬마 남자주인공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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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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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1편은 프롤로그 2편이 본편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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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은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영화는.....;; 영화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예고편을 공포물 인것처럼 뽑은건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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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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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섭다는건 사실 거짓말일수도 있습니다? 재밌게 보고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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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저녁 8시꺼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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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주 님이 볼때도 관객들 많이 웃던가요? 거의 마지막 부분 그 장면에서 사람들끼리 웅성웅성하다가, 다 똑같은 생각 하고있는 그 상황자체가 우스워서 낄낄...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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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성장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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