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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 진출은 아니지만 땜빵인 감독 데려다가 단두대매치에서 어찌어찌 버틴건 칭찬받을만 해요.
후반전엔 가패하면서 살아나는 모습 많이 보여줬구요. 선수들 충분히 기뻐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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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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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나 관객이나 모두 고생하셨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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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전반전 보고 그냥 자려다가 버틴 보람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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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는 경기 끝나자마자 드러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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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진출 실패하면 피파한테서 받는 지원금이나 나이키같은 스폰서에 지급받는 돈이 끊긴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되면 축협 예산 중 제일 먼저 빠지는게 유소년 육성비용이라고.. 선배들이 잘못했다 해서 유망주들까지 피해를 볼 순 없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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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렇게 운빨로 버틴게 한국 축구몰락에 일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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