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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화재 현장을 목격한 것 같네요
 
김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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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9-01 23:24:21 조회: 937  /  추천: 3  /  반대: 0  /  댓글: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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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화명동 아파트단지 쪽인데
지나가는데 연기가 자욱하고 숨쉬기 힘들어서 혼났네요 좀 있으니 소방차 몇대가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더라구요

화재를 목격한 것도 처음이지만
연기가 진짜 너무 심하게 나서 아파트 안에 괜찮을까 싶더군요
아직까지 뉴스가 안난 걸 봐서 별일 아니었을지도.. 그럼 다행이구요

요증 날씨가 불나기 쉬운 편이라더라구요
항상 조심해야 ㄷㄷ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연기 마시고 왜 죽을까? 이해를 못했었는데

우리 집 휴지통 불 붙어서 독한 연기가 나는데
곧 죽을 거 같더라구요

그때부터 이해가 되더라구요

(잠이 덜깬 상태에서 휴지통에 아무렇게나
버린 거 때문에 불붙었는데
화재는 안 났어요)

사람들이라도 아무 일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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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진짜 아파트 안이면 연기 때문에도 죽을 수 있겠구나 싶을 정도였어요

    1 0

플라스틱등 유독연기로 인해 폐가 손상되면 즉사라고 하네요

    1 0

저희집인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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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기 사시는 분이세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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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불에 갇혀 봤는데 왜 죽는지 알것 같습니다. 어느순간 정신이 혼미해져서 눈은 떠 있는데 정신과 육체가 분리된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러다 쓰러지겠다 싶었습니다...불나면 무조건 물수건등으로 입을 가려서 유독가스를 최대한 덜 마시면서 불끌 생각보다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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