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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카페입니다.
아르바이트계약을 했습니다.
장기 계약으로 인해 시급은 통상시급보다 약간 높은 시급으로 6개월을 일하기로 하고 계약했습니다.(당연히 법률에서 정하는 최소시급보다는 높습니다.)
하루 4시간 오전 근무입니다. 오전은 손님이 거의 없습니다.
주 5일 근무입니다.
교육을 위해 7일간 교육할 사람을 데려왔습니다. 교육할 강사는 시급이 더 높습니다.
그리고
5일후 아르바이트생은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당일아침 사장에게 전화하여 출근하지 않을 것을 통보하고
그 날부로 출근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정확한 사유는 3개의 잡을 하는데 너무 피곤하여 여기는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교육은 5일간 진행하였습니다.
남은 2일 동안 강사를 다시 원복시키느라 사장은 고생하였습니다.
출근하지 않은 당일은 어쩔 수 없이 사장이 오전 근무를 하였습니다.
사장은 계약된 시급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계약서상에 중간에 그만 둘 경우 한 달전에 통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사장은 손해를 더 많이 보았습니다.
강사 시급 + 교육을 위해 투자한 음료 + 기타원가 + 아르바이트생 시급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아르바이트생과 강사시급을 주고 머리에서 지운다.
시급을 주고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한다.
아르바이트생과 강사시급은 5일만 준다.
그외...
기분 상으로는 아르바이생과 합의하여 90%정도로 지급하고 나머지 손해는 사장이 보는 것으로 하고 싶긴하지만
어떤 법률적인 이유들로 타당한 합의점을 찾고 싶네요.
(제가 자주 가는 카페의 사장이 울먹울먹하여...)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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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치는 상황이네요 고용노동부나 근로공단 같은곳에 문의하는게 제일 정확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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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시급 + 교육을 위해 투자한 음료 + 기타원가 + 아르바이트생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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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방법은 알바생과 협의해서 90%선에서 지급하는걸로 마무리 하시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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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겠죠. 사장에게도 주고 잊어버리라고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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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적으로는 오히려 알바생에게 교육비를 받아내야 할 상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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