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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아파트에 20년정도 살던 옆집 아줌마가 실종됐어요
저랑 또래이고 저희집이랑도 오랜친분이있는데요
사라진지 10일정도 지났고 어떻게된건지 소식이 너무 궁금한데 물어볼사람은 그아줌마 딸밖에없어요
정신지체를 가지고있지만 정상적인사람보다는 이해력이 좀 낮은거말고
거의 동일하다고 생각이되고 아무나 따라간다거나 그럴사람이 아니고 사랑하는 자식들도 2명있어요
집하고 동네친한아주머니 집, 컴퓨터학원 다니는거말고 활동하는것도 동네말고는없어요
마지막까지 같이있던사람한테 어떻게된건지 물어보니 엔씨백화점을 간다고하고 갔다고 그게 마지막이라합니다
남편분이 경찰에는 신고했다고 그집딸한테 들었고 가끔 마주칠때마다 소식을 물으면 연락온거는 없다고합니다
사라진날 동선을 cctv로 추척하면 어디로 사라진건지 벌써 알수있을것같은데 수사가 원래 늦어지는건지요
가족만큼은 아니지만 이제껏살아오면서 뉴스에서나 봤던일이 제주변에일어나니 너무 놀라고 답답합니다
만약 저희가족이 하루아침에 사라졌다고생각하니 너무 끔찍하더라구요
핸드폰도 꺼져있고 카톡을 보내도 읽지도 않고 자진해서 없어진거는 절대아니라고 생각되구요
누구한테 납치를 당하거나한것같은데 날도 이리더운데 어디에 갖혀있는거는 아닌지 생사도 궁금하고
가족이 아니면 주변지인으로써는 할수있는게 전혀없나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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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이 할 수일는건 실종전단지 뿌리거나 그 정도 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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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로 추적하는거는 벌써 실종10일정도나 지났는데 이미했어야하는거 아닌가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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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동의를 얻어서 인터넷에 올려 여론을 형성하시면 좋겠죠. 단순 실종 사건은 여론의 압박이 없으면 경찰들은 별로 신경도 안 쓸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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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동의를 얻는게 힘든게 남편이 좀 성격이 그래요 말을 섞거나 그럴수있는사람이 아니라서요 ㅠ 전단지나 그런거밖에 없다니 방법이없네요 허락해줄일도 없을꺼같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