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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분담.. 저같은 케이스 있나요..
가끔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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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7-18 10:50:43 조회: 667  /  추천: 6  /  반대: 0  /  댓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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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분담으로 부부들 끼리 싸우시더군요..

 

심지어 이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저희집같은 경우에는...

 

남자인 제가 전적으로 가사노동을 거의 하고 있습니다..

 

 

마누라가 게을러서 그런게 아니고..

 

요리, 빨래, 청소,정리는 제가 더 잘하는 ㅡ..ㅡ....

 

 

반대로 신혼초기에는 엄청싸웠습니다...

 

뭐 제대로 하는게 뭐냐식으로까지 싸움까지 번졌는데..

 

 

지금 생각하여 보면... 와이프가 어떻게 하는지 요령이나 방법을 잘 몰랐던거 같습니다..

 

가르쳐주니.. 어떻게든 되든...  그래도 제 기준에서는 성이 안차지만요 ㅎ..

 

 

처음에는 싸우고 그랬는데.... 그냥 제가 하게 되네요..

 

 

 

지금은 안싸웁니다....

 

 

가사노동은 제가 전적으로 하고..

 

육아는 와이프한테 전적으로 맡겼네요.....

 

 

 

물론...제 예상은..

 

애가 다 크면 또 싸울듯 합니다 ㄷㄷ..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전  육아분담 차원에서 애 씻기고 하는 것은 같이하고
가끔 쓰레기 버려주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안합니다
외벌이라 그런것이긴한데
내가 돈도 벌고 집안일도 해야하나 싶어서
다른 것은 잘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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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결혼할때랑 신혼초기에 엄청 싸운기억밖에 안나네요.. 이런저런 온갖 사소한걸로 ㅋㅋ
하지만 몇년이 지난 지금은 거의 싸울일이 없어요. 서로 적응하는거죠. 거의 모든 부부가 겪지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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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그럽니다.
맞벌이하고 아직 애는 없는데.
원래도 요리 청소 빨래등 많이 했는데
제가 백수인 기간이 몇달 있었어요.
그때부터 하다보니 쭈욱 제가 많이 하네요.
도시락 반찬이나 국이라던가 제육볶음등
저흰 그걸로 싸우지는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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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면 둘이 합의 하에 일 나누고
외벌이면 집안일 바깥일 담당이 나뉘고
맞/외 벌이 별도로 육아는 공동으로....
여친도 이내용에 동의하긴하는데....실전들어가면.어찌될지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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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부부싸움은 평생 숙명이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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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냥 포기하면 편하죠..뭐
아니면 몸이 고생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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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노동의 상당부분을 기계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설겆이는 식기세척기, 청소는 로봇청소기, 빨래는 건조기. 제 경우는 15년전부터 식기세척기를 사용했고 지금은 큰 냄비정도를 제외하면 손설겆이는 거의 안합니다. 청소는 일반 로봇청소기랑 브라바라고 물걸레+부직포청소가 가능한 청소기가 있는데요. 로봇청소기 한번 돌리고, 부직포청소기 한번 돌리고 그 다음에 물걸레청소기 한번 돌리면 일반진공청소기+물걸레청소기 돌린 효과가 납니다.
그리고 세탁이야 사실 옛날부터 세탁기가 다 해주기 때문에 실제로는 노동의 핵심은 건조랑 건조후 개서 장에 넣는 부분, 즉 건조죠. 건조대에 너는 게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리고 건조될때까지의 시간도 많이 걸려서 이게 빨래에서는 가장 번거로운데요. 건조기를 새로 샀더니 2시간이면 건조되고 구김도 없는데다가 건조대에 널 필요도 없으니까 엄청 편합니다.

이렇게 기계를 잘 활용하면 가사노동시간이 확 줄어요. 그럼 부부가 분담해야하는 가사노동부분이 요리와 육아, 정리와 주말에 하는 화장실청소 정도로 확 줄어들거든요. 이렇게 가사노동시간이 확 줄어들면 가사노동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도 확 줄어들기 때문에 싸울일도 줄어듭니다. 기계를 최대한 활용하세요. 저는 결혼 15년차인데 기계+일주일에 2번 도우미 아주머니 쓰다가 최근에는 기계들로 대부분 바꾸고 화장실청소만 직접 하는 걸로 패턴을 바꿨는데. 이전이랑 별반 차이도 없고 가사노동양이 크지 않아서 싸울일이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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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총각때부터 건조기, 식기세척기 쓰고 있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가사노동이라는게 만들면 또 생겨지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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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애 2명 키우면서 와이프랑 항상 맞벌이 하면서 15년차가 되었는데요. 애들은 이제 초5, 중1 이죠. 저희는 저 위의 방법으로 15년간 가사노동에 대한 분담으로 싸운 적이 없거든요. 빨래, 육아, 청소, 정리, 요리 이외에 딱히 가사노동이 생길만한 부분이 없었던 것 같은데... 뭐 집마다 다 상황이 다를테니까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또다른 게 뭐가 있는지 생각이 안나네요. 빨래, 육아, 청소, 정리, 요리... 이외에 만든다고 또 만들어지는 게 뭐가 있을까 지난 15년을 생각해보는데 딱히 없는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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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화장실 청소도 사실 딱히 어려운게 없는 것이 락스성분 세제를 화장실바닥이랑 욕조, 벽면에 뿌려두고 주말에 두어시간 외식하고 들어와서 물로 씻어주면 깨끗해지거든요. 그럼 변기안쪽이랑 바깥쪽 정도만 솔로 살짝 닦아주고 유리 살짝 닦아주면 끝이라... 화장실청소 10분이면 끝나는데 엄청 깨끗해서 딱히 시간이 많이 걸리지도 않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락스+솔질이 깨끗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락스뿌리고 2시간후 물로 씻어버리는 게 훨씬 깨끗하고 살균도 더 잘되고 락스가 기화된 걸 들이마시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건강에도 유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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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 생각 안 하고 있는데 만약 한다면 만드는 쪽은 제가 하고 치우는 쪽을 시킬 것 같아요. 요리도 나름 좀 하고 만들기도 좋아하는데 치우기 넘나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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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멋지네요.. 대단하기도 하고~
요리, 빨래, 청소,정리를 남자가 더 잘할수 있다는게 신기해요..
난 왜 부럽지? 부러우면 지는건..가...
그래도 우리 남편은 다정합니다.. ㅎㅎ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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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빨래, 청소, 정리의 경우 원래 남자가 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ㅎㅎ..
대신 군제대후 다시 귀차니즘으로 봉인되는것일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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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가 청소 빨래  다합니다. 

그래서 청소기 사모으는중입니다.

세탁기도 2개 있어요.. 건조기 까지 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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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청소도 제가하는데.. 엄청 긴솔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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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요리는 거의 제가하고  냉장고 정리나 기타 집안 정리도 제가 합니다
살아보면 자기 잘하는 영역이 분명 존재 하더군요
반면 전 청소를 빠른 시간에 설렁하게 하는 스타일인데 와이프는 빡빡 문지르는 타입...
그래서 청소나 빨래 개는건(전 개는거 진짜 싫음ㅋ) 와이프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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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중에도 그런 집이 있는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아내의 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그 친구는 뭐, 공공의 적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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