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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디즈니 관련 경영서적을 읽는 중입니다
월트 디즈니가 직접 자필한 건 아니지만 경영관련 전문가 2명이 디즈니를 중심으로 책을 만들었습니다
오늘 중반부 읽다가 상하이 디즈니랜드 관련 내용이 나왔습니다
2016년에 첫 개장을 하여 연간 입장하는 관객이 1천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만약 연간 1천만명이 된다고 추산했을 때, 초기 자본금을 회수하는데만 10년이 걸리지만 이게 디즈니의 확고한 전통이다.
라고 책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읽고 10년? 아무리 디즈니랜드를 만드는 데 엄청난 비용이 들었다지만..10년? 10년은 좀 긴 것 같은 데..의심을 하면서 인터넷으로 찾아봤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최근 7월 12일 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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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上海) 디즈니랜드가 방문객 1천100만 명을 넘어서며 개장 1년만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지난해 6월 개장한 상하이 디즈니리조트가 1년만에 수익을 내는 성공에 힘입어 모기업인 월트디즈니사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월트디즈니사의 올해 1∼3월 2017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8% 늘어난 133억3천600만 달러, 순이익은 11.0% 증가한 23억8천8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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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디즈니 설립 비용이 6조 정도 들었는데...당연히 입장료도 비쌀텐데 10년은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입장료 뿐만 아니라 캐릭터판매랑 음식판매하면서 부가수익이 있을테구요.
이런 부분을 보니까..이런 유명한 저서에도 오류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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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전문가가 저정도면 완전 날치기인데요;; 아무래도 모종의 무언가(?)가 있었겠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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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ㅋㅋㅋㅋㅋ 바보도 아니고..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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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소비는 고려 안하고 입장료만 계산했나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1/10로 단축은 아닐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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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가 들었고 연간 입장객이 천만명 수준이라면 단순 계산해도 10년쯤 걸리겠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