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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살면서 딱 한 명 봤습니다. 저보다 어린 친구였는데 같이 길 가다가 담배 피우고 싶으면 잠시 담배 피우고 가자 하면서 움직이면서 담배를 피우지 않고요 사람이 대기하는 출입문이나 횡단보도에선 피우지 않고 피운 꽁초는 손에 들고 가든 주머니에 넣든 꼭 챙겨서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보통 흡연자들이 이렇지 않냐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살면서 한 명 봤습니다. 친한 친구나 지인이든 다른 사람 피해 없게 움직이면서 피우는 것은 잘 안 하는데 피운 담배꽁초 뒤처리는 시간이 없으면 바닥에 버리고 발로 밟기, 안 보이는 구석에 던지기, 배수구나 하수도에 던져 넣기를 골고루 시전합니다.
친한 사람들은 꽁초 막 버린다고 제가 잔소리를 하는데 신경을 쓰질 않아요 그런데 웃긴 것은 이 사람들의 특징이 일반 쓰레기는 아무 데나 버리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준법정신이 있지만 자신이 피우는 담배는 예외로 아무 데나 버립니다. 참 특이합니다. 아무튼 길 지나가다 배수구에 쌓여 있는 담배를 보면 생각나서 글 적어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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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담배를 아무데서나 피우는게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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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있는 흡연자는 찾을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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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아니라면 이것도 상당히 비매너입니다. 가족들은 무슨 죄인지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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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명도 못 봤습니다. 담배 피는 인간들을 극히 싫어하는 이유가 바로 매너있는 흡연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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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매너 좋은 흡연인들 많이 보았는데, 그 사람들은 대부분 금연하고 남은건... 느낌적인 느낌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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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면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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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집에서 창문닫고 피워도 위아랫층으로 냄새 다 올라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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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거의 못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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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본적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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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울때는 말씀하신정도는 했었는데 칭찬은 커녕 유난떤다고 구박만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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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본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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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628073님의 댓글 마시멜로628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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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대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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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도 많겠지만 편견이 늘면 본인이 피곤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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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litzia님의 댓글 Strelitz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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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예전에 편의점 알바시절 자주오던 고딩남자무리가 있었는데 성인이 되는 1월 1일에 담배를 사더니 카운터 앞에서 좋아 죽을려고 하던 거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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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합정에서 한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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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번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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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본적없어요. 그나마 나은 매너라면 한자리에서 피고 가는 사람이 간간히 보이는 정도지. 그 사람이 침도 안뱉고 꽁초도 휴지통에 잘 버리는 거까지는 못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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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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