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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혐)살면서 매너 있는 흡연자를 보신적이 있습니까?
키작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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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7-17 13:30:44 조회: 880  /  추천: 5  /  반대: 0  /  댓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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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살면서 딱 한 명 봤습니다. 저보다 어린 친구였는데 같이 길 가다가 담배 피우고 싶으면  잠시 담배 피우고 가자 하면서 움직이면서 담배를 피우지 않고요 사람이 대기하는 출입문이나 횡단보도에선 피우지 않고 피운 꽁초는 손에 들고 가든 주머니에 넣든 꼭 챙겨서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보통 흡연자들이 이렇지 않냐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살면서 한 명 봤습니다. 친한 친구나 지인이든 다른 사람 피해 없게 움직이면서 피우는 것은 잘 안 하는데 피운 담배꽁초 뒤처리는 시간이 없으면 바닥에 버리고 발로 밟기, 안 보이는 구석에 던지기, 배수구나 하수도에 던져 넣기를 골고루 시전합니다.

 

친한 사람들은 꽁초 막 버린다고 제가 잔소리를 하는데 신경을 쓰질 않아요 그런데 웃긴 것은 이 사람들의 특징이 일반 쓰레기는 아무 데나 버리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준법정신이 있지만 자신이 피우는 담배는 예외로 아무 데나 버립니다. 참 특이합니다. 아무튼 길 지나가다 배수구에 쌓여 있는 담배를 보면 생각나서 글 적어봅니다.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일단 담배를 아무데서나 피우는게 문제...

    4 0

매너있는 흡연자는 찾을 수 없죠.
자기 집에서 창문닫고 피는 흡연자를 무슨 수로 발견하겠습니까.

    5 0

1인 가구가 아니라면 이것도 상당히 비매너입니다. 가족들은 무슨 죄인지ㅠ

    0 0

저는 한 명도 못 봤습니다. 담배 피는 인간들을 극히 싫어하는 이유가 바로 매너있는 흡연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5 0

예전엔 매너 좋은 흡연인들 많이 보았는데, 그 사람들은 대부분 금연하고 남은건... 느낌적인 느낌임.. ^^;;;

    3 0

그런면도 있지만...
담배는 여태껏 겁나게 올리고 폐기물 분담금 다 뜯어먹고... 그걸로 제대로된 흡연부스나 흡연구역에는 니들 알아서 해라식의 정책도 한몫한거 같습니다..

폐기물 분담금도 엄연히 내는데... 담배 피고 버리는 쪽에 시설이나 용품은 거의 집행이 없는..

저는 회사 흡연구역에서 다 피고 꽁초도 모래가 있는 곳에 버리지만서도..

폐기물 분담금 어디다 썼는지.. 국감하면.. 이것도 엄청나게 삥땅친 인간들 많을겁니다

    2 0

자기집에서 창문닫고 피워도 위아랫층으로 냄새 다 올라와요.
일요일 새벽에 비가 억수로 올때 혹시나싶어 옥상에 올라갔더니 나뭇잎과 담배꽁초가 뒤엉켜 배수구를 막아서 물이 발목까지 차있더라구요.
담배는 피우고 꽁초는 왜 아무데나 버리는건지...

    2 0

저도 거의 못 봄......

    2 0

한번도 본적없어요.
심지어 횡단보도 앞에서 연기 뭉게뭉게 피워가면서 피는 인간도 있더라구요.
피우는건 본인 자유지만 남한테 피해는 안줬음 좋겠어요.

    2 0

피울때는 말씀하신정도는 했었는데 칭찬은 커녕 유난떤다고 구박만 받았어요
너는 피고와라 하면서 꽁초던지면서 가죠
사람들이 길빵+꽁초투기에 죄책감을 못느낀다는게 문제죠 선천적이거나 계기가 없으면 안바껴요

    1 0

한번도 본적 없습니다.
정책탓하는 사람 많지만 꽁초 마구버리면서 정책탓하는 중이죠.
얼마나 편합니까?
아무데서나 담배 피우고 꽁초 툭툭던지고 가래 카각 뱉고
누가 뭐라하면 정책이 거지같은데 나만 잘못했냐하면 된다고 생각하니ㅉㅉ

    5 0

20대로써.
3~60대는 모르겟습니다만.
20대 기준
에초에 19세 넘기고 와! 19세다! 하고 생일지난 다음날부터 담배사서 피우는사람 전국 몇명될까요..

거의다 학생시절 부터 피운 양아치겟죠.
매너 있는게 신기한거죠.

    4 0

그런 사람도 많겠지만 편견이 늘면 본인이 피곤해집니다

    1 0

예전에 편의점 알바시절 자주오던 고딩남자무리가 있었는데 성인이 되는 1월 1일에 담배를 사더니 카운터 앞에서 좋아 죽을려고 하던 거 생각나네요
막 춤도 추더라는-_-;;;
에휴 따져보면 하나도 좋을 게 없는데...도박같은 중독의 길로 몸을 던지는 게 뭐가 좋다고 그럴까 안타깝더라구요
근데 군대에서 배웠다는 사람도 많고 회사에서 남자들 쉬는 시간에 담배타임 하러 가니까 사회생활의 일환으로 배우는 사람도 많죠
우리 회사 남자들이 많아서 부장님 담배 피우러 가시죠 이러는 거 많이 보는데 남자들은 담배 안피우면 좀 피곤할 것 같더라구요

    1 0

예전에 합정에서 한분 봤어요
외국분인데 밀봉되는 비닐백 갖고 다니면서 거기다가 꽁초를 넣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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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번 봤어요
작년에 삼청동에서 일본인 여자 관광객 한분이 피고 남은 꽁초를 명함 케이스같은 곳에 넣어서 가방에 넣는 모습보고... 세상에 저런 매너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여자 핸드백에 넣으면 냄새밸텐데.. 그래도 자기가 피다남은 담배는 자기가 처리하더군요.

    1 0

저는 본적없어요. 그나마 나은 매너라면 한자리에서 피고 가는 사람이 간간히 보이는 정도지. 그 사람이 침도 안뱉고 꽁초도 휴지통에 잘 버리는 거까지는 못봤네요.

    1 0

흡연자입니다
재떨이 있는곳에 버리고 없으면
반드시 다시 담배값에 다시 넣습니다
툭 털어서 원래 있었던곳으로~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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