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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장에서 일했던 미얀마분이 있네요
 
정의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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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7-13 13:56:53 조회: 665  /  추천: 1  /  반대: 0  /  댓글: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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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사장 동생분이 한국말을 하시길래 깜짝놀랐는데 알고보니 대천에 어느 공장에서 5년 동안 일했었다네요
돈 벌어서 호텔 차렸나봐요.누나가 사장인 걸로 봐서 원래 잘사는 편이거나 돈을 보태거나 했겠지만
속으로 대단하다 싶었어요. 5년안 한국에서 인종차별 겪었을 수도 있는데 돈 모아서 귀국..
뭐 차별 당할 외모는 아니더란^^;
한국물을 먹어서 그런지 옷차림이 폼생폼사에요ㅎ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부디 한국에서의 좋은 기억만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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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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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쪽은 빈부격차가 우리보다 더 커서.....
거기서 좀 산다 하면.. 집에 대규모농장이나 땅,  수영장에.. 고급차 2-3대.. 이렇게는 기본이더군요 ㄷㄷ..

거기서 좀 산다하면 우리랑 크라스가 다르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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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는 아닌데 못사는 편인 아닌 거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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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몇년 모으면 거기선 빌딩도 올릴 수 있어요.
 술처먹고 노름하고 여자 밝히는 이런 애들 말고 꾸준히 집으로 송금하는 애들은 억대연봉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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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연봉은 관련 전공기술이 있거나 대기업이라야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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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외노자들보면 한달에 170만 이상 받아서 브로커 소개비 떼고 이것저것 빼면 못 해도 130만 이상 가져 갑니다.
 자기 나라에선 1년 일해도 만져보기 힘든 금액이에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비유하자면 억대연봉 수준이라고 보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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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임금 수준이 그정도 인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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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몸이 좀 힘들게 일을 더 하면
돈을 더 버는 경우가 있죠
어줍짢게 화이트칼라인거 보다..
환율로는 비슷한데..주는 급여가 차이나나봐요
하긴 제가 여행객 물가로만 생활하고 있어서 그런 걸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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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하긴 하나보더라고요
보니까 자기 사촌형도 한국에서 5년 일했었고 그 다음에 자기가 간 거 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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