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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원전 반대론자입니다.
찬성론자들은 원전이 없어지면 전기요금이 3.3배가 오를것이고,1400만명이 일자리를 잃을거라고 합니다.
(1400만명이나 원전관련 일을 하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전기요금이 3.3배가 오른다. 물론 원전이 없어지면 전기요금은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요금에는 만약에 있을 수 있는 사고발생에 대한 처리비용이 빠져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간단히 말하면 지진 때문에 일어났죠.
그래서 몇명은 이렇게 말합니다. 한국은 일본처럼 지진이 잘 일어나지 않는데 왜 일본의 예를 드는가?
라고 말이죠. 엄밀히 말하면 지진이 예상치 못한 높이의 쓰나미를 만들었고 그 쓰나미는 예상치 못하게 디젤발전기를 침수시켰고, 이때문에 냉각펌프가 동작을 하지 못해서 원전이 녹아버린 상태가 나타난것입니다.
트리거는 지진이었지만, 지진이 발전기를 고장시켰고, 그 고장이 한 지역을 복구 불능의 폐허로 만든겁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방사능에 오염되었고, 태평양의 어자원들 역시 오염되었으며, 후쿠시마 근처의 땅은 사람이 살지 못하는 땅이 되었습니다. 이 비용들을 모두 수치화한다면 도데체 얼마나 되겠습니까?
한국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 지는 모르지만, 100% 발생하지 않는다 확신할 수 있는 일이 아닌것이죠. 한가지 예를 들어볼면 역시 북한의 존재죠. 한국은 전쟁중이고, 전쟁이 발발한다면 그 핵발전소에 타격이 갈 확률은 아주 높습니다. 이건 딴 이야기이지만 북한과 못싸워서 안달인 자칭 애국보수세력들은 미군이 철수하면 당장이라도 북한에 의해서 적화통일될것처럼 이야기하면서도, 전쟁났을 때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원전에 대해서는 찬성합니다.
이 아이러니야 말로 그 세력들이 안보장사를 통해서 자신들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자들이다라는 사실을 알수있습니다.
말이 옆으로 샜지만 위에서 언급한 어떠한 이유라도 해서 사건이 발생을 한다면 그 뒷감당은 누가 할것이냐 이것입니다.
다시 처리비용문제로 돌아가서, 핵발전이 발전하는 그 자체만으로는 다른 발전소에 비해서 비용이 저렴할 순 있지만 사건이 발생했을 때 그 처리비용에 대한 것은 빠져있다. 라는 말을 하고싶은 것입니다.
3.3배가 올라간다? 3.3배가 아니라 5배 10배가 되더라도, 핵의 위험성을 생각한다면 빨리 해체하는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1400만명이 일자리를 잃는다? 그 주장이 어떤 결과로 나온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원전을 통해서 잃어버리는 것보다, 지금 필요한 만큼의 수요량을 맞추기 위해서 생산하고 제작해야 할 태양광패널의 개수가 훨씬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한국만 지금 친환경발전인 태양력발전의 개발이 늦었지만, 세계 각국 심지어는 중국조차도 태양령 에너지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것만으로 봐도 서울대 교수가 주장한 1400만명의 실업자가 아니라 2000만명의 근로자를 만들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으로는 빨리 탈원전을 해서 좀 안전하게 살고싶네요. 혹시라도 이 글을 읽고있는 사람 중 원전을 지지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글을 보고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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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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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사람들의 특징이 뭐냐면 미래를 보지 못한다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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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내용을 반박하는 내용에 찬성합니다만, 태양열내용에는 좀 이견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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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이미 대량생산이 되어서 가격이 상당히 내려왔습니다. 이제는 은퇴자들을 위한 투자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게 태양열발전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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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때문에 일어난게아닙니다 해일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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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냉각수 펌프가 동작을 안해서 일어난겁니다. 왜 냉각수 펌프가 동작을 안했을까요? 발전기가 동작을 안해서입니다. 발전기가 그럼 왜 동작을 안해서일까요? 쓰나미때문입니다. 왜 쓰나미가 만들어졌을까요? 지진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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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불가니 답변할수가없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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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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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원자력 발전소를 2030년에 110기, 2050년엔 400기 가동할 계획입니다. 우리나라 탈원전 시민단체들이 중국 가서도 맹활약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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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자체가 없는 사회주의 국가입니다. 정치적으로도 못하는 걸 왜 맨날 단체들한테 기대는지 모르겠어요. 비아냥이겠지만 이번엔 너무 안맞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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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들이 원전줄이고 있고 몇몇 나라만 원전 늘리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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