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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면접 계속 보러 다녀야할까요?
 
짝퉁공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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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7-11 20:22:12 조회: 791  /  추천: 2  /  반대: 0  /  댓글: 9 ]

본문

중소기업

연봉은 쥐꼬라지만큼 주면서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을 뽑는건지 왜

이렇게 눈이 높을까요ㅠㅠ
(물론 아무나 뽑을수는 없겠지만 80~100% 만족하는 구직자들이 있을까요?ㅠㅠ)

막상 면접보러가보면 경력이 짧네,어쩌네,지원자들

시원찮네.3년 미만 지원자들만 지원하네,어쩌네,

프로젝트 독단적으로 할 수 있고 실무 경력 많은 사람 원하네 어쩌네, 하구..

참..

중소기업 면접 밑빠진 독에 물붓기이라고 해야할까요?

면접비도 없고..

하루에 1~3군데 면접 뛰면 교통비,식대,시간 등

은근히 돈 지출이 많이 되더라구요.

틈틈히 단기알바하고 있는데 그냥 풀타임으로

알바뛰어야하나싶기도 하구요.

그냥 넋두리이었습니다.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제 친구가 백수 짓 할 때 해준 말이 있습니다.
노는거 보단 나으니 중소기업이라도 들어가서 일 하라고요. 가끔 전화해보면 회사욕하며 1818 거리면서도 꾸준히 다니더라구요.
거기서 갈길 찾아갈 사람들은 이직을 하든 업종을 바꾸든 자기가 알아서 잘 찾아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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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이건맞아요
경력이랑 경험이 일단 생기니까 노느니 어디 들어가는게 낫긴하더라구요
근데 전 놀고있다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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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취준생으로서 공감이가네요...
저 나가면서 사람뽑는데 제 선임이뽑은지라 이사람어떻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
그런데 진짜 월급 코딱지만큼주고 환경도 거지같은데 원하는건 무슨 대기업 스펙 ㅎㅎ
양심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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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중소기업을 최후보루로는 남겨놓으세요..
30살 넘어서까지 경제활동이 전무하면.. 경제에 대한 감이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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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완전 영세 업체에 다닙니다...
물론 월급도 적고 그렇죠.
그런데 우선은 일하는거에 감사하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나이도 먹을만큼 먹고 작년부터 한 1년 동안 구직하다 봄에 들어갔거든요...
너무 고르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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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고르는것이 아니라 중소기업이 너무 고르는거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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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무원이나 공사 올인하시거나
아님 경력쌓고 좋은조건옮겨가는 이런식일건데요

후자도나쁘지는않다고생각합니다
이도저도안되고 나이한두살먹으면 중소도안뽑아주는경향이ㅜ 기존사람보다 나이어려야 후임뽑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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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 도전해서 1번만 좋은데 찾으면됩니다. 계속 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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