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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개인적으론 마흔을 바라보고 있는 아저씨 입니다.
어떻게하다보니 국내 거주하고 있는 러시아 사람들의 인맥이 꼬리에 꼬리를 이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60%정도는 한국에 거주(결혼,사업등) 하고 있는 러시아 사람이고,
40%는 학생 신분으로 오는 사람들이네요.
꼭 만나서 한번씩 물어보는게 '한국에 살면서 제일 싫은점이나 단점이 뭐냐' 라고 하는데,
흔히들 이야기 하면서 '외국에서 살아서 불편한 점'을 빼고는
한가지로 귀결되는게
'한국 사람을 만나서 한국어를 하고 싶어도, 한국 사람들은 무시하고 영어로만 대답한다' 였네요 ㅋㅋㅋ
주로 접속사나 조사등에서 약간의 실수가 있지만
제가 들어도 이야기 하고 싶은걸 거의 완벽히 표현하는데도, 여전히 '영어로 대답한다' 였습니다.
(심지어는 냉소적인 눈빛으로 한참 바라보다 그냥 영어하는 경우도 있다네요. 외국어 배울때 가장 빠르게 느는게 눈치기도 하죠..)
그러다보니 영어로만 대화하려고 하는 상대는 멀리하게 되다보니 자연스레
관계는 멀어지고... 온지 4년된 친구는 아직도 문어체를 못벗어나더군요..(책으로만 배우는 한국어..)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길거리에서 외국인을 만나서 떠듬떠뜸 어설픈 한국어로 뭔가를 물어보면, 영어로 대답해주시나요?
# 러시아애들 거칠다고 욕하는분 많은데, 러시아애들만큼 외국에 살면서 그 나라 룰을 잘 따르는애들 못봤습니다.
한국에 산지 10년 됐다면서 한국어 한마디 못하는 미국애들은 봤어도, 말한마디 못하는 러시아애들은 못본거 같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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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에 쓰는 문어체들이.. 워낙 고급지지 않다보니.. 한국말좀 배운 외국인들은 다 알아듣는 슬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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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런거(뭔가 어새한표현) 들을때 '흔하게 자주 쓰는 표현'을 일부러 가르쳐 줍니다. 한국 사람들한테 거리감이 느껴지는 딱딱한 표현을 할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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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옛날에 발급업무 관계되서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을 상대로 대화할 일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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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열에 한둘은 따로 설명없이 알아들었으면 그것도 양쪽에 보람찬일 아닐까요.. 바쁠때야 귀찮지만, 될 수 있으면 천천히 알아듣기 쉬운 한국어로 이해 시키는 노력도 필요하긴 한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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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한국어로 물어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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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면 열 한국어를 구사할줄 아는 사람들이라..영어로 처음부터 질문하지 않았으니 문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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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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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에 일본갔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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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솔직히 따지고보면 노진구님 말처럼 그 사람한테 시간을 할애해서 이해를 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한 부분인데, 그만큼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이해만 빨리 시키는게 목적인 분들이 많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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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양이가 좋아요....막짤..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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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가 좋아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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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애들은 이상하게 별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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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옹호하는건 아니지만,미국애들에게 북한에 대해서 물어보면 '악의축, 세계 평화에 악영향을 미치는 왕국 아니냐' 라는 거 이외에 실제로 북한 사정이 어떻다는건 하나도 모르지만, 러시아 애들은 확실히 세계 정세에 대해서 타 유럽/미국인들에 비해 해박하긴 합니다.(이건 진짜 다수가 그런경우 많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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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한국어를 쓰려는 외국인도 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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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봐도 1080급 블루레이인게.. 미국애들이 그런 경우 많더군요. 억지로 시켜도 '한국어 어려워' 하고 금방 포기해버리고 한국 룰과는 상관없이 자기 편한대로 살아버리는... 심지어 영국인도 두어명 봤는데, 걔네들만해도 한국어 학습에도 열의가 있고 한국룰을 지킨다는 기본 마인드가 있죠. 물론 일부 이야기일수도 있고 전체화 시키는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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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만 하겠거니...하고 생각해서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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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기본적인 태도를 떠나서 그네들이 마주하는 연령층이 주로 20대인걸 감안하면... 어떻게든 기회잡아서 영어 해보고 싶어하는것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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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한국어 못한다 영어로 말해달라 하기 전까진 한국어 해야죠 여긴 한국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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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근데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대뜸 한국어를 하는 상대에게도 외국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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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국에선 한국어만 이라는 주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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