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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원인가? 짜리 사려다가
일하시는 아주머니의 회 좋아하냐는 물음에 얼떨결에 대답했다가, 15,000원짜리로 바꿨습니다.
어 음... 비쥬얼은 나쁘..지 않고..(사진보다는 좀 덜 정렬된 느낌이에요)
뭐 썩 보기 좋지도 않지만, 저렴한 걸 감안해서요.^^
그냥 좀 대충 썰어주는 것 같다는 느낌이 주방쪽 안 보고 있는데도 났는데
아 먹는데..
그냥 제대로 썰리지 못한 느낌이에요.
회 자체의 질감을 봐도....그렇고..
쓸리다 만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뭐든 좀 썰어 보신 분 아시잖아요... 잘 썰렸는지
힘으로 대충 밀려 썰었는지요.. ㅠㅠ 그냥 단면에서 찌꺼기(?)라고 표현하기 좀 그런 매끄럽지 못한 단면을 보여주네요..
단면을 보면 확연히 드러나서 더 슬퍼요...
좀 질기고.. 두껍고 그래요.. ㅠ ㅠ
개인적으로 좀 더 얇은 거 좋아하거든요.
광어가 지금 철이 아닌걸 감안함에도.. 그냥 좀 별로네요.
남은 건 라면에 넣어 먹으려구요 ㅋ
ㅠㅠ
다음부터는 다른 횟집 가야겠어요.
슬픈 하루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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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썰어주시는 분들은 아저씨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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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거 같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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