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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이라 광어회 사왔어요..
Kic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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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6-30 23:15:15 조회: 904  /  추천: 0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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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원인가? 짜리 사려다가 

 

일하시는 아주머니의 회 좋아하냐는 물음에 얼떨결에 대답했다가, 15,000원짜리로 바꿨습니다.

 

어 음... 비쥬얼은 나쁘..지 않고..(사진보다는 좀 덜 정렬된 느낌이에요)

 

뭐 썩 보기 좋지도 않지만, 저렴한 걸 감안해서요.^^

 

그냥 좀 대충 썰어주는 것 같다는 느낌이 주방쪽 안 보고 있는데도 났는데

 

아 먹는데..

 

그냥 제대로 썰리지 못한 느낌이에요. 

 

회 자체의 질감을 봐도....그렇고..

 

쓸리다 만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뭐든 좀 썰어 보신 분 아시잖아요... 잘 썰렸는지

 

힘으로 대충 밀려 썰었는지요.. ㅠㅠ 그냥 단면에서 찌꺼기(?)라고 표현하기 좀 그런 매끄럽지 못한 단면을 보여주네요.. 

 

 

 

단면을 보면 확연히 드러나서 더 슬퍼요...

 

좀 질기고.. 두껍고 그래요.. ㅠ ㅠ  

 

개인적으로 좀 더 얇은 거 좋아하거든요.

 

 

 

광어가 지금 철이 아닌걸 감안함에도.. 그냥 좀 별로네요.

 

남은 건 라면에 넣어 먹으려구요 ㅋ

 

ㅠㅠ

 

다음부터는 다른 횟집 가야겠어요.

 

 

슬픈 하루입니다.


추천 0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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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썰어주시는 분들은 아저씨셨고
개인적으로 착 감기는 식감을 좋아하는데 ..... 그런게 아니었고
느낌상 누군가에게 가르치는 느낌이 났었습니다.. ^^;;;;
아나고... 다음에 또 주문해서 먹어봐야 하는 걸까요...ㅎ 
근데 결대로 안 썰어도.. 막 찢어진듯한 느낌.... (한 방에 밀린 게 아니라 좀.. 끌린듯한? 느낌이 나게 흔적이 나는)
느낌이 경상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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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거 같습니다 ㅜㅜ
지난 번에 좀 손님이 많아서 끌린 곳이었는데, 딱히 그런 것은 아니었나봅니다.
ㅎㅎㅎㅎ
다음 번엔, 능력있는 분이 썰어주시는 곳으로 가야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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