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 다이어트 열풍도 풀고..

그리고 적게 먹어야 한다보니...

다이어트 하면서

탄수화물 먹는게 마치 다이어트 범죄로 여기는 인식이 깔려 버렸죠 ㅠㅠ..

건강이나 효율을 위해서도..

다이어트 하셔도..

탄수화물 드셔야 합니다..

왜냐면...

몸에서 탄수화물을 변환해서

포도당이나 여러 형태로 에너지를 쓰는게 기본입니다..

탄수화물이 안들어오면...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몸에서는 비상사태가 납니다..

일단은 급한대로

몸에 있는 근육을 녹여서 쓰자로 가게 되죠..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돌리다보니.. 케톤 발생이 많이지고... 머리도 어지럽고..

이 체제로 가면 몸에 근육이 빠지는 상태로 계속가게 되면...

차로 치자면 연비 나쁜 차로 가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근육이 태워주는 열량도 상당한데.. 이걸 없애니...

조금만 먹어도 살이 디룩 디룩 찌게 됩니다..

그리고 혈당이 떨어진 상태로 계속 가다보면...

특히 뇌 같은경우는 에너지가 공급이 안되다보니.. 살아야 된다 가 발동해서..

우울해지고... 조금만 스트레스나 머리를 써도 두통이 오게 됩니다..

즉

우울해지면.. 뇌를 최대한 적게 쓰게 되니까요..

특히나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우울해지고 귀찮아 지게 되는데..

이게 일종의 몸의 방의 기제 입니다..

컴퓨터로 치면... 전력이 모자라니.. CPU를 최소 클럭으로 돌리게 되는셈이죠..

즉 그냥....굶으면 처음에는 막 빠지는거 같아도.... 나중에되면 몸에서 엄청난 방어를 해서 거의 안빠지게 됩니다..

살뺄 생각이 있으신분은.. 밥은 먹되....

몸에서 비상사태가 일어나는 딱 직전까지... 먹는게 좋습니다...

이 양만 적절히 알아서 찾아내어 알아내면.... 평생 다이어트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물론 이게 힘들지만요 ㅎㅎ 

굶지말고

평소에 먹는밥이나 빵을 절반으로 줄여서 먹으라는게 이런이유 입니다..

특히나 저탄고지의 경우 분분하기는 한데....

저 개인적으로는

효과가 있어 보여도.. 탄수화물이 극히 적어지면.. 몸에 케톤이 증가하고.. 뇌에까지 영향을 미치는것을 생각하면 길게 할 다이어트는 아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