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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족으로 살 계획이어서..
이미 아이없이 10년 정도 사신 분들 어떻게 사시나 궁금했었거든요
저출산 어쩌고 얘기는 많은데
막상 결혼하고 아이 안낳는 부부는 주변에 본 적이 없어서요..
근데 생각보다 비자발적인 딩크족이 많아서 놀랐어요..
난임이나 기타 건강 문제로 시험관아기 인공수정 번번이 실패하신 분들 ..
더이상 고통받지 말고 그냥 포기하자 이런 마인드.. ;;
근데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주변 오지랖때문에 고통받는건 다 똑같더라고여 ㅋㅋ
양가 부모님들 부터 직장동료, 친구들까지..
"결혼을 했으면 결실을 만들어야지~~"
"애 안낳을거면 결혼 왜 했냐?" 라는 소리부터...
말끝마다
"넌 애가 없어서 그런지..."
"니가 아직 애를 안 낳아서~ 어쩌고"
등등 애없다는 수식어 듣기도 짜증난다고들 해요 ..
남들하고 다르게 살면 불행해보이나...
언제쯤이면 우리나라도
소수의 가치관도 평범하게 존중받을 수 있게될까요 ㅎㅎ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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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흔하고 평범한 인생주기?를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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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등으로 성공하면 그뒤로는 난임이 아니게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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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을 해야되는 거 자체가 난임일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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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이니까 시험관을 하는거고 이마저도 안되면 불임이 아닐까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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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생리불순을 겪는 사람만 주변에 절반이상인거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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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공연하게 '나는 애 안낳을거야'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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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하면 한소리 듣지 않나요 ㅋㅋ 그래서 전 걍 입다물고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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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말 듣기시러서 결혼하고. 또 듣기시러서 애낳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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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본인은 행복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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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란과지름을그대에게님의 댓글 대란과지름을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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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dealbad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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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저희 부 모님만 봐도 그렇죠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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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 생기면 애기낳으란 소리 안들을거같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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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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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내인생 대신 살아주는거 아닙니다. 소신껏 하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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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키워줘도 낳기 싫어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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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있으면 새로운 행복이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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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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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디선가 육아비용과 교육비+@ 지원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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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고등학생 자녀 있는 분들 얘기들어보면 진짜.. 식겁하겠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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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들 셋인데 이제는 딸낳으라 합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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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특 .. 공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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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에는 자발적으로 안낳고 사는 경우들이 많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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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30살 쯤 결혼하면 40살 까지 애 낳으란 소리 들을것 같아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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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한국인 오지랖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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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나라에 이런 종특이... 그놈의 정 타령좀 그만했으면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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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분은 결혼 몇년되셧는데 양쪽부모님들 그리고 부부간 아이 계획없이 결혼하는걸로하고 결혼하시고 잘살고 계세요ㅎㅎ 서로간에 더 애틋한거같더라구용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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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부모님이 오케이했다는거 자체가 엄청나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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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안낳으면 편할거 같죠 형제 들이 애키운답시고 경제적으로 메달리고 나 편하자고 애 안낳아봐야 결국 다른대서 헬이옵니다 ㅋㅋㅋ 인생은 더하고빼고 똑똑한척 머리굴려봐야 결국엔 합산은 0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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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하나밖에 없는데 결혼 못 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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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미국 거주중인데... 이게 한국만 그런 건 아니에요. 미국도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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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하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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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던데요 ㅋㅋ 나이먹을 수록 친구들은 애키우고 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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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문제가 아니라 인간 사회의 본질적 문제에요. 아메리카 대륙에서도 그러고, 오세아니아든 유럽이든, 어디든 다 비슷해요. 개별적으로 이해심이 각별한 사람들이나 사회의 다양성에 대한 사유가 깊어 제도적으로 소외 및 차별이 극복되는 경우는 있겠지만, 일상 생활에선 어딜 가든 소수자는 소수자로 존재하고 차별은 차별로 존재해요. 그러니 자기 자신과 부부의 관계 자체에 집중하고 스스로 자신감을 고양할 필요가 있어요. 어차피 사람들은 이해 못해요. 가끔 한둘 이해한다는 사람과 마주치게 된더라도 그 사람들에게서 나와 내 배우자의 삶은 여전히 평범을 넘어선 이슈죠. 이건 내가 태연하고 의연해지지 않고서는 외부 환경으로 극복될 수 없어요. 말이 길어졌는데, 힘내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자발적이든 반자발적이든 우리는 어느 정도 선에선 모두 유별나고 특별한 개별적 존재들이고 그러므로 모두 타자화와 사회적 모델 비준수로 인한 고통을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어요. 제 주변엔 성지향이나 라이프 스타일에서, 혹은 외모나 성격에서, 더 나아가 지극히 평범한 사람처럼 보여도 사회적 소외감과 자격지심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그게 제 주변 일이기만 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모두가 어떤 면에선 다 타자이고 소수자이죠. 이게 나와 내 배우자만의 일이 아니라 모두의 일이라고 생각하시고 인간 보편적 삶의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마음이 좀 편해지실 거예요. 실제로도 인간 보편적인 감정 경험이고요. 힘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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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 외부 스트레스는 많이 안 받는편이긴 해서 다행이에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