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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공무원시험 vs 정보보안 화이트해커
 
bhsa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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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6-19 22:13:45 조회: 2,450  /  추천: 2  /  반대: 0  /  댓글: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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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그대로 입니다~.
어제 부산 센텀에 아이티 학원을 갔는데
31살에 1년준비하여 자신의 인맥으로 연봉 2700이상 무조건 보장한다고 서울에 취직 시켜주겠다 하더군요. 강사가요. 평소 컴퓨터는 꽤 잘 다룹니다. 그래도 코딩쪽은 언어 용어 전~~~혀 모릅니다.

물론 공무원 시험 과목을 보니 평소 영어는 수능때 2등급안 받았습니다.나머지는 거의 처음 부터 공부해야하는 수준입니다.

둘다 무조건 1년만에 된다고 가정했을때에 뭐가 더 나은 선택일까요?
4차혁명이다 뭐다 해서 it업계 대우와 연봉이 이제 정말 장난아니다라는 말 많이 들었는데 또 다른분들은 it업계 31살이면 너무 늦고 지금 공급이 너무 넘처서 메리트 또한 없어졋다고 하네요.
뭐 공무원은 합격만하면 풍족하진 않지만 니노후보장까지 되는게 기정사실이니...

참 이런고민하는 제 자신도 너무 창피하네요..
근데 이제 정말 인생에있어서 결정할 때인듯 하네요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공무원 걸릴자신있다면 공무원하세요..
현 시점에서 보안으로 가시면 몇년간 저임금으로 단물빨리다가 30대가 끝납니다.

현 나이대에 학원강사에 귀팔랑일 정도시라면.. 공무원이 답이실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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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네 지금이 단물 빨릴 시기 즉,제일 정점기이고 어느정도 배워서 써먹어야지 하면 40대이고 하락세 일꺼다 라는 말씀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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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점은 커녕 잡일하다가 정작 전문가도 아니고.. 죽도 밥도 아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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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 현실적인 답변감사합니다!! 그만큼 어려운분야이고 그렇기에 31살에 멘땅에 헤딩식으로 덤벼들었다가는 이도저도 아니고 끝나버린다는 말씀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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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니라 이바닥 자체가 그렇게 될 수 없는 바닥이고(전공 실력자들도 부품처럼 빨리다 끝나는 판국에).. 님 생각하는 것과는 완전 다른 현실이라는 겁니다. 환상에서 깨어나셔야 합니다.

    1 0

위 두분 좀 많이 솔직하심 ㅋ
저도 조심스레 얘기할까 했는데 ㅋ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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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네 그 환상을 제대로 보고싶어서 글을 남긴 이유이기도 합니다!! 선생님덕에 더 자세히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뭐든지 하루아침에 환상처럼되면 안 달려들고 성공 안 하는사람 불평하는사람 없겠네요 말씀 백번 맞는 말씀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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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맥으로.... 무조건 보장....
저의 경우라면 강사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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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네 솔직히 자신의 인맥으로 보장한다는 부분은 듣고도 한귀로 그냥 흘린 부분입니다~ 그래서 제가 궁금한건 정말 아이티쪽 중에서도 정보보안이 제나이에 시작해도 메리트가 있을까요? 남들보다 공부를 잘 하는것도 아니고 뭔가 특출도 안났고 딱 남들만큼만 항상 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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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약속하지 말고 진짜 자신 있으면 계약서 쓰자고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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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네 솔직히 자신의 인맥으로 보장한다는 부분은 듣고도 한귀로 그냥 흘린 부분입니다~ 그래서 제가 궁금한건 정말 아이티쪽 중에서도 정보보안이 제나이에 시작해도 메리트가 있을까요? 남들보다 공부를 잘 하는것도 아니고 뭔가 특출도 안났고 딱 남들만큼만 항상 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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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컴터학원강사 나부랭이가 무슨 남 취업을 ㅋㄷㅋㄷ
지 일자리 걱정하기도 정신없겠구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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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답변감사합니다!! 안그래도 그런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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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이구요..
학원강사말은 그냥 웃고넘기세요 ㅎ
지 일자리 걱정이나 하라하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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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좀 더 현실 적으로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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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강사가 그렇게 좋은 조건이면 본인이 일하고 있겠죠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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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강사말로는 자신도 현재 it업에 종사하면서 학원강사 일을 부수적으로 하고있다나 어쨋다나 ㅋ 아무튼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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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사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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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넵 강사 본인도 한명이라도 수강생을 받아야 뭔가 띨어지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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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어느쪽이든 시작하는 시점에 님의 마음가짐이랑 자기의 현재 수준과 내가 발전했을때 어느정도까지 가능할까 부터 파악하시는게 먼저일듯요...이런 식의 결정은 그 중심에 자기가 있어야 합니다.. 남이 아니구요...
공무원을 1년만에 무조건 된다는 것도 비현실적인 조건이고..(된다면 당연히 공무원이죠..) 뭐랄까.. 솔직히 말씀드려서..
아직 허파에 바람이 덜빠지신거 같기도 하고, 그게 아니라면 자신의 인생을 주변환경이 결정하도록 기대시는 상황인거 같아요...정신 똑바로 안차리시면 이도저도 안되십니다... 윗분말씀대로 단물쪽 빨리다가 끝나거나 허파에 바람든 채로 장기 공시생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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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힙니다!! 글을 쓰면서도 또 생각을 하면서도 선생님의 말씀처럼 딱 제가 제 자신에게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제발 이번만큼은 간절한데 그 간절함이 어디서 나오고 또 내가 할 수 있는 주제인지 파악하자!! 라구요.. 잘 파악되야 할텐데 늦었지만 예전보다는 주제파악을 하는것 같아서 이런 허황된 꿈같은 뜬구름 잡기식의 질문도 드려보았네요 ㅠ 근데 뭐 후회는 없습니다. 다~ 제 능력이 안되는거니 이번만큼은 제 주제 좀 넘어서 해볼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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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언어 하나도 모르신다고 하셨는데
해커가 어느수준인지 모르시는 군요...
강사는 화이트 해커로 포장을 했지만
1년동안 수박 겉핱기 기술만 가르쳐서 단순 노가다 시킬수있는 정도의 기술로 업게에 싼 호구 노가다일꾼 하나 집어 넣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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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 느낌돛많이 받았습니다.. 학원에서 1년배워서 모두 연봉 많이 받고 취업잘하면 어느 바보가 컴공 4년제 전공학사 타고 공부하겠나요 다 학원에서 1년 단기 속성하고 취직하겠지요!! 듣고 보니 정말 단순 상식이면서도 맞는말씀이세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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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생각하세요.
지금 시작해서 1년 뒤면 32입니다.
그 나이대에서 경력도 없고 전공도 아닌 신입을 뽑으려는 회사가 몇이나 될까요?
설령 그렇게 뽑으려는 회사가 있다손 쳤을때.
안 그래도 처우 개판인 it 업계에서 나이많은 생초보 신입이라도 수급하려는 회사 처우는 어떨 까요?

그리고 2700도 2700 나름이지.
잔업수당별도지급, 퇴직금제외 기본금 세후2700이랑
이것저것 다 포함하고 세전2700이랑은 한달에 수십만원 차이날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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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말에 동감입니다. 글쓴이께서 주변에 도움을 주실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준비하셔서 공무원 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정말 제.대.로. 준비하신다면요...

화이트 해커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인거 같고
차라리 공무원 공부를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어느정도로 실제로 빡세게 공부하실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쓰신내용을 토대로는 주변에 합격한 친구나 학원 선생님등이 있으면 찾아가서 상담받고 제대로 공부하셔야 될똥말똥해보이세요..(초면에 심한말 죄송합니다. 다만 그래야 정신차리실까...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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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심한말 절대아닙니다~ 다 저를 위한 소중한 조인이세요!! 조언 달게 받겠습니다!! 네 다행히 아버지께서도 마지막으로 약간의 용돈과 학원비정도는 지원해주신다고 하십니다.. 마지막으로요 이전에 편입시험 준비한다고 부모님 걱정 안겨드렸더거 생각하면 정말 불효자가 따로 없네요... 에고 그렇죠.. 전문 화이트해커라 불릴려면 특출은 나지 않덜도 해당 관련 학사는 있어야 어디가섳밥벌어 먹고 살거 같다고 느끼긴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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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네 말씀대로 냉정하게 생각하고 또 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이런시험 한번실패 해본적도 있고 나이도 있고해서 죽는다 생각하고 해보려구요 말로만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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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공무원 하실거면
길게 보시고 제대로 준비하세요..길게 보시고 제대로 놀지 마시고
길게 보시고 너무 무리해서 지쳐나가떨어지지 마시구요.
공무원 준비도 영악하게 준ㅂ히셔야 합니다. 그래야 나락으로 안떨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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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조언감사합니다!! 길게보고 놀지말라는 말이 너무 제 맘을 후벼파네요.. 예전에 편입 공부한답시고 길게보고 길게놀아서 실패힜던기억이 있어서요 ... 이제는 정신 차려볼려구요 주제는 안되는데 주제좀 넘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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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보안관련 전공자입니다.
코딩 언어 조금도 모르시다면 먼저 근처 서점가셔서 언어 한번 읽어보세요. 자기에게 맞을지 안맞을지 보시는쪽이 좋을것 같네요 .

뭐 학원강사말처럼 보내줄순있겠조.
보안관제라는 이름하에 2교대 3교대 근무하면서 2년정도 경력쌓고 배워가면 된다는식으로 말할겁니다.

거의 대부분의 보안전공 4년제 졸업자들이 이 수순을 밟아가구요. 저또한 그랬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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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네 C언어 책을 한번 읽어본 적이 있는데 솔직히 못따라갈 것같고 그렇진 않았는데 거부감은 조금 있었습니닾재미도 없구요...
전망도 강사 말대로 꽤 괜찮은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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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에도 좋다고 했고 지금도 좋다고하고 앞으로도 좋다고는 하지만 이쪽 업계입장에서는 그냥 헬입니다 . 보안에 대한 의식도 부족하고 기업들이 투자나 개선을 하지 않아 신규 일자리가 나지 않아요 .

그런데 서울에 있는 양대산맥 i 학원과 s학원도 그렇게 금액까지 말하며 취업보장 이야기는 하지 않는데 학원 패기가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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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인지 사기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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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네 그런 느낌도 솔직히 들긴 했습니다~ 선생님 말 들어보니 꽤 생각이 바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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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학원 영업직원 말은 믿지 말고 공무원 준비하세요.
어느분야든 그렇겠지만 연구원이나 전문가 될려면 고학력이 필요합니다.
학원졸업생으론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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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네 아무래도 자기들 실적과 직결되다보니 그부분도 당연히 감안해서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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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말 믿지마시구요. 컴퓨터 잘 다루는 것과 C언어는 전혀 별개입니다.

C언어 정말 어려운 과목이예요. C언어 잘 하면 강사가 추천안해도 취업 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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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맞는 말씀이세요! c언어든 다른 컴퓨터 언어든 정말어렵더라구요 컴퓨터 잘 다루는것과는 완전 극과극 아예다른 과목이란걸 계속 느꼈습니다!! 전공자도 힘들어하는 것이라는말 많이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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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죄송하지만 어디가서 사기당하고 사실분이네요ㅜㅜ
팩트만 말씀드립니다 학원에서 회사로 꽂아주겠다는거 말단으로 그냥 존나게 부려먹겠다는겁니다
그러다 제풀에 지쳐 나가는거 그거 노리는거예요
컴퓨터를 잘다루는것과 C언어 코딩을 하는거와는 0.00000001%도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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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이번사기는 다행히 면한것 같습니다!! ㅎ 감사해요~~ 네 말씀대로 전혀 관련이 없더라구요... 정말 많이 느꼇습니다 그냥 아예 다른 분야 공부하는 것이더라구요~ 그래서 섣불리 못하겠고 솔직히 한다고 해도 계속 잘 할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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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해커는 프로그램도 프로그램이고
네트워크나  컴퓨터 전반적인 지식이 깊게 필요합니다ㅎㅎ

아무나 쉽게 할수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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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학사를 졸업했지만..보안업계 취업하기 정말 힘들어요 일단 신규인력은 거의 안뽑는다고 보시면 되고 뽑더라도 엄청 많은것을 요구하는것 같습니다. 차라리 네트워크 관리같은, it중소기업 취업이 쉽고 낫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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