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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짓말을 ..
하지 못합니다!!! 진짜 @.@..
한번은
진짜 비상금 탈탈 털어서.... 하만카돈 오라 스피커를 샀더랬죠..
처음에 살때 대략 30만원 후반대에 샀는데....
스피커치고는 싼데...ㅠㅠ... 비상금 정말 밥 굶어 가면서 모은돈이라서는 저에게는 사치였죠
마누라가 사운드에 관해서는 알못이었죠....
그래서.. 거짓말로... 중고로 5만원에 싸구려 플라스틱 스피커를 샀다고 말했죠..
나름 잘 지냈는데...
마누라가 옷 사준다 백화점 가자고 해서... 오예 해서 갔는데....
하필 길목에.... 에이샵 매장이 있더랬죠... ㅡ..ㅡ...
하필 오라 스피커가 잘보이는 입구에 있음...
어.. 자기가 중고로 산거 아냐???? ...
저는 어 맞어 하고 지나가려는데....
가격표가 보임...
Sale Price... \358,000 .............
아쒸......
마누라가 옷사준대 했는데.......분명히..
스피커 가격을 보고..나더만.. 옷사준다한 여편네가....
에스컬레이터에서 만원짜리 폴햄티 하나 사주더군요..
그리고 나서 3-4일동안 말 안하더라는...
이거말고..
금액 속이거나... 모르게 산게..
그나마 뜯어볼수 없는 컴퓨터 부품인게 아직까지는 다행이네요........
참 남자로서는 자존심 구기는거지만..ㅎㅎ...
마누라는 더 악독하게 안쓰고 있으니.. 머라 할 수 없고 ㅎㅎ
여튼.... 배우자나 애인에게 말도 안되게 거짓말 들통 나신 경험들 있으신가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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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사달라고 졸랏으면 안사줫겟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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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랐으면 목 졸리지 않나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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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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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혼이라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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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대출상환이나 생활비, 양육비로 허리띠 매면서 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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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옷산다하고 산 여친옷이 바다건너 오는중입니다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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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댓글 반댈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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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행복해보이네요....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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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받는거보다 용서받는게 쉽습니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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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어떤분이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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