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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거나 연애 하시는분들 황당한 거짓말.. 들통 무엇이 있나요??
가끔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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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6-01 20:00:11 조회: 927  /  추천: 4  /  반대: 0  /  댓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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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짓말을 ..

 

하지 못합니다!!! 진짜 @.@..

 

 

 

한번은

 

진짜 비상금 탈탈 털어서.... 하만카돈 오라 스피커를 샀더랬죠..

 

처음에 살때 대략 30만원 후반대에 샀는데....

 

스피커치고는 싼데...ㅠㅠ... 비상금 정말 밥 굶어 가면서 모은돈이라서는 저에게는 사치였죠

 

 

 

마누라가 사운드에 관해서는 알못이었죠....

 

 

 

그래서.. 거짓말로... 중고로 5만원에 싸구려 플라스틱 스피커를 샀다고 말했죠..

 

 

나름 잘 지냈는데...

 

 

마누라가 옷 사준다 백화점 가자고 해서... 오예 해서 갔는데....

 

 

 

하필 길목에.... 에이샵 매장이 있더랬죠... ㅡ..ㅡ...

 

 

하필 오라 스피커가 잘보이는 입구에 있음...

 

어.. 자기가 중고로 산거 아냐???? ...

 

 

저는 어 맞어 하고 지나가려는데....

 

 

가격표가 보임...

 

Sale Price... \358,000 .............

 

 

 

아쒸......

 

 

마누라가 옷사준대 했는데.......분명히..

 

 

스피커 가격을 보고..나더만.. 옷사준다한 여편네가....

 

 

에스컬레이터에서 만원짜리 폴햄티 하나 사주더군요..

 

 

 

그리고 나서 3-4일동안 말 안하더라는...

 

 

 

이거말고..

금액 속이거나... 모르게 산게..

 

그나마 뜯어볼수 없는 컴퓨터 부품인게 아직까지는 다행이네요........

 

 

 

참 남자로서는 자존심 구기는거지만..ㅎㅎ...

 

마누라는 더 악독하게 안쓰고 있으니.. 머라 할 수 없고 ㅎㅎ

 

 

 

여튼.... 배우자나 애인에게 말도 안되게 거짓말 들통 나신 경험들 있으신가요??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걍 사달라고 졸랏으면 안사줫겟죠?

    1 0

졸랐으면 목 졸리지 않나요 ㅎㅎ

    8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0


    2 0

제가 미혼이라 그런데..
힘들게모은 비상금은 맘대로쓰면 안되나요..?

용돈으로 모은게아니라 성과급같은거 빼서 그런건가..

    0 0

나름 대출상환이나 생활비, 양육비로 허리띠 매면서 사는데...
더 보태주기는 망정..따로 자금모아서 지르면... 꽤 유쾌하지 않죠.. 마누라는 다 떨어진 가방, 구두 신고 있는 상황이라면요 ...ㅎㅎ

가족으로 생각하면.. 집이 힘든데도..공부열심히 해라고 동생한테 용돈 줬는데... 돈으로 공부 안하고... 엉뚱한거 한다 생각하심 ... 비유가 그런가요 ㅎㅎ

    0 0

제 옷산다하고 산 여친옷이 바다건너 오는중입니다 ㄷㄷㄷ

    2 0

난 이 댓글 반댈세 !
모두의 안위를 위해 신속한 펑이 필요합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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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행복해보이네요....ㅋㅋㅋㅋ

    0 0

허락받는거보다 용서받는게 쉽습니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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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어떤분이 그러더라구요
카메라 렌즈 300 짜리 30 이라고 뻥쳤는데
어느날 집에 와서 보니까
안보이길래 물어보니
낮에 왔던 as 기사가 하도 탐내길래
50받고 팔았다고 ...
그냥 잘팔았다고 그러고,
화장실에서 조용히 혼자 울었다고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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