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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귀신이 안 나오는데 무서운 영화를 봤네요.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깜짝 놀래키는 장면은 없는데
음향이 기가 막히고 연출이 왐마.... 소름끼치네요.
소품의 활용도 놀랍고
그에 따른 복선도 쫙 깔고요.
주인공이 흑인인 이유를 계속 어필하는데 처음엔 이해를 못 하다가
끝나고 나서야 아.... 그래서? 그런거였구나 싶더라고요.
오랜만에 진짜 재밌게 본 영화였네요.
초반엔 좀 지루해서 뭘 말하고자 하는지 정말 공포,미스터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달달해서 (커플지옥) 짜증났는데요.
중반부되니까 복선 회수하는 시점부터 재밌네요 ㅎㅎ
안 보신 분들은 추천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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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면 이영화는 "공포"와 "미스테리"를 보여주는 영화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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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차별이 바탕이 되는 영화긴 하죠... 저도 보면서 느낀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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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이라는 코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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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를 떠나서 그냥.. 앞부분은 좀 루즈했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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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T.S motherfuckin'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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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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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배경음악 있잖아요. 처음이랑 끝에 깔린 음악... 그거 듣는데 너무 소름끼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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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이 대박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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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B급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었는데,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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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신선한 소재인건 틀림없네요... 복선을 회수하는 것도 재밌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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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볼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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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랜만에 재밌게 봤어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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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을 역설한걸까요? 블랙이 유행이라던지...흑인이 체력이나 몸자체가 우수하다던지 하면서 칭찬일색이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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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밤일 잘 하느냐? 뭐 골프 잘 치느냐? 이런 것도 다.... 뭐 복선같은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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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님의 댓글 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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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없더라 지루하더라 이런평들이 너무 많아서 어제 기대는 눈곱만큼도 안하고 표가 아까운 마음으로만 다녀왔는데 정말 재미있게 보고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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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앞부분은 좀 지루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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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신선한 소재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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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중간부터 재밌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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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에대해서 노예12년같이 직접적인 접근이 아니라 개개인의 능력이 우수한걸 인종의 특징으로 제한시키는 접근은 신선했어요. 예를들어 흑인은 싣체능력이좋다 백인은 머리가 좋다 동양인은 수학을 잘한다 등등..잘하는건 개인능력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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