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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지기 남사친이 있는데
각자 오래 만난 애인도 있거든요
제 남친도 걔 만나봤고 (남친 사귀기 전부터 친구였음)
저는 남사친 만나러 나갈때
남친한테 다 얘기하고 갓다다오는데
남사친은 피곤한 일 만들기 싫다고
저랑 약속잡으면 남자인 친구 이름 대면서 "친구 누구 만난다"
이렇게 지 여친한테 거짓말을 쳐요
저는 연인 간에 숨김없이 솔직해야된다고 생각하는 스탈이라
걔 행동이 이해 안 가는데 애가 거짓말을 하니깐 괜히 죄진 기분이고...
저도 최근에 혼인신고해서 법적 유부녀이고
남사친한테도 청첩장 받았거든여~ 남친이랑 같이 오라는거보면
제 존재를 숨길 생각도 없어보이는데
저랑 둘이 볼 때는 꼭 여친한테 거짓말을 하더라고요..ㅠ
걍 가치관이나 연애스탈 차이니까 신경 안 써도 되는건지..
여튼 그 심리를 모르겠네요 ㅡ.ㅡ;;;;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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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긁어부스럼 만들 필요 없고 개인가치관의 영역이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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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용.. 가치관영역으로 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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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님이 연인간 숨김이 없어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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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의 여자친구 성격은 남사친이 더 잘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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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하다 걸리면 매우 억울해지는 상황이라..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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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여친이 알면 난감한 상황이 생길 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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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런경험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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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도 자기 여친이 그런다고 하면 싫어할 스탈...;; 걍 내로남불이죠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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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랑 싸우기 싫어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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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걸리면 상관없는데 걸리면 상관있어지니까요;; 졸지에 내연녀로 몰릴거같은데요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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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선은 한번 그어주세요. 왜 거짓말을 하고 그러냐고 솔직히 이야기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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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게 하는 거짓말이라도 붙고 붙어서 큰 거짓말이 됩니다. 경험상 그런건 안하는게 맞습니다. 오빠님이라도 선을 그어주세요. 거짓말을 하고 만나느니 서로 선을 긋는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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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기 딱 좋은데 차라리 사람 더 불러서 셋이상 같이 만나세요 같이보는것도 싫다고 하면 어쩔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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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 남사친 이해못하는 사람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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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안숨기고 다 말하는 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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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건 20년 친구라도 1:1로 따로만나는거 좋아하는 남자나 여자분이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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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성향이 제각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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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분이 여사친분을 싫어하실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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